제품을 많이 소개해주시겠단 약속을 지켜주신 어머님들-의자형쇼핑카트
http://www.laborpl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28
이 링크 기사의 제목은 "진짜 별은 빛나지 않는다"로 영화(드라마) 보조출연자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방송이나 영화(드라마) 야외촬영 현장 사진을 구하고 싶었으나 다 제것이 아니기에 링크로...
기사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주인공이 아닌 보조 출연자들은 늘 대기, 대기, 대기, 대기,,,
단 한장면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너무 너무 길죠..
더운 여름, 추운 겨울..
앉을곳도 마땅치 않은 곳에서 너무 고생이 많으신 것 같아요..
이런 기다림은 어른이나 아이나 다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2012/12/11 - [다양한 상품들] - 방송 촬영장에서 사용되는 의자형 쇼핑카트
얼마전 미래의 연기자(방송인)을 꿈꾸는 아이들의 어머님께서 전화를 주셨어요..
야외 촬영에 아이들이 앉을만한 곳이 없다구, 의자형 쇼핑카트를 공동구매 할테니 좀 싸게 달라구..
싸게 주면 많이 많이 소개해 주겠다고...
예전 포스팅에도 썼지만, 나중에 보잔사람 하나도 안무섭다고.(^^;)
당연히 그냥 늘상 하는 말이라 생각하면서도 싸게 드렸어요..
애들이 앉는다고 하는데 어쩝니다.. 쩝..
그런데.. 몇일 후 몇일 단위로 여러 어머님들께 전화가 오기 시작합니다.
정말로 소개를 시켜주신거죠..
그런데 약간의 문제가.. ㅠㅠ
한번에 싹 몰아서 주문해주시면 좋으련만 여러날에 걸쳐 한두개씩 주문을 하시니 첫 구매처럼 싸게 드리지도 못하고, 배송비는 배송비대로 들고 저도 어머님들도 참 답답했습니다.
왜 한꺼번에 주문을 못하시녀 여쭸더니 촬영장이 달라서 그렇다네요..
이해가 됐습니다. 000 어머님의 촬영장소가 늘 같지않고, 출연하는 방송이 틀리고 하다보니 만나는 엄마들도 촬영장소에 따라 다 틀린거죠..
그러니 보는 분마다 제품 괜찮다고 제 연락처를 받아 한분씩, 한분씩 전화를 하시게 됐구요..
정말로 소개를 계속해서 해주는 어머님.. 감사합니다. 이 글을 빌어 감사를 표현합니다. (_ _)
아무튼..
첫 구매하신 어머님의 소개로 많은 분들이 계속 전화를 주시고 구매를 하고 계십니다.
보온/보냉 되는 가방에는 따뜻한 먹거리 넣어 두었다가 배고플 때 먹게해도 되고, 아니면 분장 소품이나 촬영 소픔 같은것 담아 다녀도 되니까 제대로 된 "쉼"이라 할 수 있겠네요. ^^
애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생각하니 판매자인 저도 기분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래의 연기자 아이들아~~
의자형 쇼핑카트에 앉아 쉬면서 연기를 공부하고 멋진 연기를 펼치면서,,
나중에 아역 신인상, 연기상 받게 되면 이 모든게 "의자형 쇼핑카트" 덕분이에요~~ 라고 해주지 않으련?
무리겠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