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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판매를 시작한 담소연 연꽃밥 연잎밥 본문
2009년도에 시작한 장사가 올 해로 벌써 15년 차가 됐습니다.
잘 해나가고 있는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요 ^^;
좋은 상품만, 권할 수 있는 상품만 취급하겠다는 초심은 여전히 잃지 않고 있다 자부합니다.
그래서 그런가 판매하는 상품이 되게 많지 않아요.
제게 선택된 제품만 집중해서 판매하는 거죠 :)
오늘은 오랜만에 새로 소싱하여 판매를 시작한 연꽃밥과 연잎밥을 소개해 보려해요
따르르르릉~ 2023년 어느 가을날 친구에게 전화가 옵니다.
친구 : 야~ 나 아는 분이 영주에서 연잎밥을 만드신다는데 너 한 번 팔아볼래?
나 : 그래? 일단 제품 먼저 보자
짧은 통화를 끝내고, 연잎밥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미 6~7년 전 즈음에 어떤 협동조합에서 만든 연잎밥을 판매해 본 경험은 있어요.
그 때 참 재밌게 잘 판매 했었는데, 협동조합이 와해 되면서 자연스레 판매가 중단 됐습니다.
연잎밥.. 연잎밥..
시중에는 이미 수없이 많은 종류의 연잎밥들이 있었고 유독 많이 판매된 연잎밥도 보이고..
머리속에는 '음.. 평범함 연잎밥으로는 진입이 쉽지 않겠다...' 생각합니다.
그래도 친구가 소개해 준건데 만나는 봐야지.. 결정하고
그냥 단순히 만날 게 아니라 내가 필요한 제품이 뭔지,
현재 시장은 어떤 제품을 원하는 지를 준비해 영주로 향합니다.
제가 제조사 대표님께 하고 싶은 얘기는 솥반이었어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햇반의 업그레이드 버전..
햇반 위에 불고기를, 곤드레 나물을, 전복을, 버섯 등을 넣어 반찬 없이 한끼 뚝딱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었죠.
그냥 연잎밥은 너무 흔하다.
솥반을 보자.
단순 햇반 위에 여러가지를 얹어(섞어) 가볍게 한끼를 해결해 준다.
연잎밥에 이런 걸 적용해 좀 더 독특하게(사람들 눈에 띠게) 차별화를 해보는 건 어떻겠냐?
그랬더니 이사님이 냉동창고로 가서 꺼내오신 게
바로 제가 한 눈에 반해버린 '연꽃밥'입니다.
위 GIF가 2023년 9월에 담소연에 가서 제 얘기를 듣고 이사님끼 직접 시연해 주신 연꽃밥 펼치는 모습입니다
렌지에 잠깐 데워 온 걸 제 눈 앞에서 한잎 한잎 펼치시는데 '와~'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맛은 뭐 더이상 표현할 필요도 없었고요.
그 다음에 꺼내오신 제품이 '인삼밥'입니다.
인삼의 잔뿌리나 잔가지를 잘게 다져 밥 지을 때 넣으신대요.
연잎에 쌓여 있던 인삼밥을 펼치는데 와~ 인삼향이..
이미 제가 원하던 제품이 준비가 되어 있던 곳이었어요.
그래서 취급을 결정하게 된 제품이 담소연 연꽃밥과 연잎밥입니다.
그 뒤로 여러가지 협의를 하기 위해 영주를 네 번이나 더 갔어요.
그 중 만드는 전 과정을 촬영하기 위해 새벽같이 갔던 적이 있는데,
그 때 또 한 번 담소연 현미 연잎밥에 반하게 됩니다.
현미가 좋다는 건 대부분 다 아는 사실이지만 먹기에는 불편합니다.
까끌까끌 하거든요.
그런데 담소연 현미밥은 안그래요.
밥을 최소 세 번, 많게는 네 번 찝니다.
그냥 찌는 과정의 반복이 아니라 이사님께서 밥의 상태를 계속 확인하셔요.
낱알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정수된 물을 뿌리고, 뒤집고 하면서 밥을 짓습니다.
그러면 현미가 더이상 까끌하지 않아요.
부드럽게 찰집니다
이 외에도 귀리밥, 영양밥이 있는데
나름의 특징이 있지만 너무 길어지니 위 두 제품은 판매되는 상품 설명을 참조해 주세요
https://smartstore.naver.com/econfun/products/9559294631
그렇게 제품 판매를 위한 사진과 영상을 찍고
이 제품을 설 선물로 크라우드 펀딩에 올려보기로 협의 하고 진행까지 했어요.
그 결과 약 1500만원 가량의 성과를 냈습니다.
펀딩을 끝낸 후 설 연휴를 보내고 난 2월 중순 이후부터 일반 판매를 시작하고 있는 중입니다.
제품이 자리잡기까지 아직 가야할 길이 멀긴 하지만 신나게 일하는 중이에요.
오랜만에 너무 맘에드는 보물같은 상품을 찾았거든요.
어디에 제안을 해도 MD분들이 공통적으로 '와~' 감탄하시고
실제 구매해 드셔보신 분들도 한결같이 너무 예쁘다 표현해 주고 계십니다.(맛은 무조건 기본이고요)
아, 담소연 연꽃밥, 연잎밥이 맛있는(맛있을 수밖에 없는) 몇 개 이유가 있어요.
하나. 밥을 지을 때 땅콩, 호두, 잣을 같이(미리) 넣고 짓습니다.
그러면 각 건과류가 가진 고유의 고소함이 밥에 배어요.
둘, 소금이 틀려요
그냥 소금을 쓰는게 아니라 간수를 뺀 꽃소금과 연잎가루를 섞어 볶은 걸 사용해요.
저런 작업을 통해 단맛을 끌어내는거죠.
흔히 말하는 지극 정성이 들어간 제품이 담소연 연꽃밥과 연잎밥입니다.
마지막으로 연꽃밥이 만들어지는 영상 보여드려요.
만드는 데 너무 오래 걸려서 빠르게 플레이되게 해서 그렇지 보통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이런 온갖 정성으로 만든 밥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
부모님, 스승님, 명절(설/추석) 선물 해야 할 때,
밥 차려먹기 귀찮을 때,
뭐 맛있는 거 없나 두리번 거리실 때,
등산/낚시 가셔서 간식, 야참 드셔야 할 때,
공부하느라 제 때 식사 못하는 아이들한테,
다이어트 한다고 먹는 거에 부담 가지고 계신 분들께
절대적으로 권해드릴 수 있는 담소연 연꽃밥과 연잎밥입니다.
후회 없으실거에요 :)
https://smartstore.naver.com/econfun/products/9559294631
앞으로 종종 담소연 연꽃밥과 연잎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할게요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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