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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와이드

7월 31일~8월 1일 토/일을 이용해 양평으로 떠나봅니다. 날씨는 시원해 보이지만 현실은 땀으로 범벅입니다. 이 더위에 막내 데리고 쉬자 파크인가?를 다녀왔는데 등짝이 타들어갈 듯 뜨거웠습니다. 나중에 화장실 가는데 어지럽더라구요 ㅋ(더위 안먹게 조심 조심) 해가 넘어갈 즈음, 아이들 먹일 고기와 순대를 구울 준비를 해 봅니다. 땀 뻘뻘 흘리며 숯을 만든 후 본격적으로 고기를 굽기 시작합니다. 물론 전복이 순대로도 같이요 ^^ 숯불에 구워진 전복이 순대로 땟갈 보이시나요? 상황이 허락한다면 무조건 숯불에 구워 드십시오. 겉바속촉이 뭔지 제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덥지 않으면, 모기, 개미만 없으면 강을 바라보며 먹었겠지만 도저히 그럴 수 없었던지라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습니다. 윤기 자르르 흐르는 ..

중년의 혼밥이란 제목이 되게 궁상맞아 보이네요 ㅋ 늘 혼자 먹는 저녁이긴 한데, TV라도 보는 가족 누군가가 옆에 있는 것과 모두 잠든 후라 아무도 없이 혼자 먹는 건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퇴근이 유독 늦었던 날! 집에 도착하니 거의 10시가 다 됐더라구요. 가족들은 모두 잠들어 있고, 밥은 있긴 한데 차려먹긴 귀찮고 먹을게 없나 냉장고 뒤적거리다 발견한 전복이 순대로.. 끓는 물에 고대로 담궈 봅니다. 비닐을 벗기고 좀 예쁘게 잘라서 먹고 싶었는데, 사진 찍으랴 자르랴 맘대로 안되는군요. 대충 가위로 자르다보니 터지기도 하고, 모양이 엉망진창입니다 ㅜㅜ 모양 안이쁘면 어때, 맛만 있으면 되지.. 자위하며 맥주 한 캔을 꺼내 TV앞에 앉아 혼자 전복이 순대로 500g을 다 먹었네요 ^^; 술을 잘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