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카드 여행가방 20인치 24인치 28인치

중고등학교 시절이었나요?

극기훈련, 수련회 같은 곳에 가면 항상 마지막날에는 캠프파이어와 함께 부모님께 편지를 쓰라고 해서 썼던 기억이 납니다. 

왠지 분위기는 눈물 펑펑 나는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고,

눈물 흘리며 부모님께 잘해야겠다는 맘으로 편지를 씁니다.

그리고 집에 와보면 간혹 저보다 늦게 도착하는 우편물을 읽어보고 뻘쭘해서 바로 찢어버린다거나 하는 그런 일들이 연출되곤 했었습니다. 쿨럭~~

포스트카드 여행가방은 말 그대로 가방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우편엽서로 덮여있습니다.

왠지 여행을 가서 어딘가에 편지를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가방입니다.

만약 해외로 여행 및 출장, 연수 등을 가시게 된다면,,

친한 친구 혹은 가족에게 손으로 직접 쓴 엽서를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인터넷 시대인지라 인터넷만 되면 메신저로, 인터넷 전화로, 이메일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수도 있지만 내가 지나왔던 여행지의 발자취를 직접 쓴 종이로나마 전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여행의 큰 낭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또 다른 세계를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란 CF 카피가 생각나는 댄디 포스트카드 여행가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