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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1/14 손쉬운 이미지 배경 날리기.. (2)
- 2009/12/23 어린이용품 합동조사 결과 부적합 리스트(Safetykorea) (2)
- 2009/06/23 고객의 귀찮음을 해소하면 길이 보입니다. (2)
- 2009/06/02 상품 기획의 힘, MD의 힘, 메인 페이지의 힘, 이벤트의 힘
- 2009/05/18 과일장사 아저씨의 환상적인 과일 판매기 (2)
- 2009/05/13 상품 판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상품의 기획력과 구성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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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부랴부랴 배송을 마감하고 종로의 한국생산성본부로 이베이 신규 판매자 교육을 받으러 다녀왔습니다.(무료교육)
사실 전 이미 이베이 창업&운영가이드란 책을 통해 계정만들고, 페이팔 등록하고, 상품올려보고, 블록킹당해보고, 국제 팩스 보내가며 블록킹 푸는 프로세스를 이미 작년에 경험을 한바 있지요. ^^;
회사 이름이 넓게 생각하자는 씽크와이드라 진작부터 이베이나 일본에다가의 판매를 생각하고 일찌감치 판매 시도를 했었거든요.. 다 이런 저런 이유로 보류가 되긴 했지만...,
시간이 꽤 지나기도 해서 머리는 좋지만 아이큐가 낮은 저로서는 다시 한 번 공부했던 기억이 되살아 나야 했으며, 또 직접 듣다 보면 얻어걸리는게 하나라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그리고 결정적으로 올 1사분기 안으로는 어떻게든 해외 판매를 시작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로 교육을 신청했네요..
강의실이 60명정도 수용할 수 있는데 꽉 찼습니다.
다들 관심들이 많으신가봐요.. ^^
두시간여의 설명..
- 이베이에 물건파는 한국 셀러가 대략 12,000명 정도라는 것,
- 그중에 액티브한 셀러(실제 매출이 나는)는 2,000명 정도라는것,
- 또 그중에서도 파워셀러라 불리우는 셀러가 450명 정도 된다는 것,
- 그 파워셀러들에 의한 작년 매출이 450억정도 된다는점..(한국전체)
- 그에 비해 타국의 이베이 판매 매출은 한국의 몇배에서 몇십배라는 점..(아직 이베이 후진국?)
- 이베이 판매자한테 뭘 파냐고 묻는건 엄청난 실례라는것(금방 그리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기에..)
- 초창기에 모 상품으로 엄청 대박내다가 '실수로 나 이거 파는데 잘팔려~~' 했다가 다 따라해서 피해본 사례도 듣고,
- 중국에 어떤 아해들은 모기를 잡아서 연구소에 팔아 엄청난 매출을 올린 케이스도 있다는 얘기,
- 당신이 판매하려고 하는 그 상품은 이미 중국의 누군가가 이미 판매를 하고 있을 것이다.. 란 얘기
(즉, 흔한 아이템으로는 중국애들한테 가격 경쟁에서 밀리니 아이템 선정을 잘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케이스..)
(즉, 흔한 아이템으로는 중국애들한테 가격 경쟁에서 밀리니 아이템 선정을 잘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케이스..)
- 옥션, 지마켓 등의 국내 오픈마켓에서 파워셀러라고 어설프게 덤볐다가 블록킹 당하는 일만 남는다는 얘기..
- 이베이 판매에 영어는 큰 걸림돌이 안된다는 얘기(문장 20여개면 다 해결되다네요..)
그 외 이베이, 페이팔 등의 얘기를 알차게(?) 듣고 나왔는데..
예전에도 그랬지만 왠지 모르게 마구 샘솟는 도전의식..
전 장사에 'ㅈ'도 모르고 로또다트 하나 들고 장사에 입문했습니다. (나중에 한 번 블로그에 소개해 드리죠..ㅋㅋ)
이베이도 마찬가지로 재 도전해 봅니다. 2월중으로다가.. ㅋㅋ
중간에 이베이 교육을 한 번 정도는 더 들을까 합니다.(속성과정이있다는데 그 땐 매뉴얼은 홀로 익히기로하고 궁금한것만 디립다 물어서 주의할점만 캐치해 내보려구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금도 사무실에서의 하루 12시간이 모자라고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를정도로 정신이 없는데,
이베이까지 하면 더 정신없을거 같지만,,
생각만해도 즐겁네요..
미래의 모습이 몽실몽실 눈앞에 아른거려 씨익 웃음이 납니다. (살짝 미친듯.. ㅋㅋ)
자, 공부하러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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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나은 상품설명을 만들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하지만 그래도 보정 작업은 필요합니다.
특히 깔끔한 사진을 만들기 위해 배경을 희게 만드는 작업을 많이 하는데 그동안 포토샵에서 완전 노가다를 해 왔습죠..(모르면 수족이 고생하는 수 밖에요.. ㅠㅠ)
그런 고충을 들은 친구가 코렐 페인트샵 프로 X2를 소개시켜주네요..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편집할(배경을 날릴) 이미지를 불러오고, 왼쪽에 편집 아이콘중에 'Background Eraser Tool' 을 선택합니다.
3) 그러면 이렇게 뒤가 하얗게 날라가 제품만 부각된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차암~ 쉽죠잉?
코렐 사이트에서 30일 쉐어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30일이 되기전에 어여 써먹어야겠습니다. ^^;
고맙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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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이었을겁니다.
TV를 보고 있는데 어린이용품에서 뭔가 안좋은 성분이 많이 나온다는 뉴스가 나오더라구요..
그런데 모든 제품이 모자이크처리되어 나오길래 또 혼자 욕지거리를 했죠..
저런 제품은 공개를해서 사람들이 안사게 만들어야지 왜 모자이크 처리를 하냐.. 이런 삐~~ 같으니..
그런데 막판에 부적합 판정 받은 상품들을 세이프티코리아(http://www.safety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자막이 나와서 접속을 해 봤더니정말로 어떤 제품들이 문제가 있는지 확인할 수 있네요.
제조국이 중국인 제품들이 대다수이긴 하지만, 한국이 제조국인 상품도 몇몇 발견됩니다.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던 것은 누구나 다 아는 브랜드의 지우개가 있었다는 점입니다.
불합격 내역의 DEHP...
이게 뭘까 궁금해서 검색을해보니,
DEHP:환경호르몬(외인성 내분비 교란물질) ''환경호르몬'' 이라는 이름의 유래 ''환경호르몬''이라는 명칭은 일본에서 사용된 명칭으로서 정확한 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 화학물질'' 입니다.
기준이 0.1%이하인데 0.6%가 검출..
지우개를 사용하는 것 만으로도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것인지, 0.6%가 얼마나 치명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로 아이들이, 학생들이 사용하는 물건인데 안좋은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게 왠지 기분이 좋지 않은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를 키우는, 가진, 곧 낳으실 부모님들..
꼭 사이트에서 제품정보 확인하시어 현명한 소비를 하셔야 합니다.
절대 안좋은 물건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저희집에는 지우개와 공룡 인형, 미니 자동차가 있네요. 죄다 갖다 버려야겠습니다..(사후약방문)--;
소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일이라도 다음 소가 들어올 때 안전할 수 있으니 의미가 없지는 않을겁니다.
정부는 좀 더 철저하게 이상한, 나쁜 물건이 유통되지 않도록 신경써 주시길 바랍니다.
(바라면 되는건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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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제가 항상 롤모델로 생각하고 있는 mepay님의 블로그에
사람들은 무엇 때문에 돈을 쓰는가?
란 포스팅이 있었습니다.
- 작은 돈으로 더 큰 돈을 만들어 주는 것에 돈을 쓴다.
- 시간을 절약 해주는 것에 돈을 쓴다.
- 자신이 싫어 하거나 하기 싫은 일을 위해 돈을 쓴다.
- 돈이 절약되는 것에 돈을 쓴다.
- 자신에 대해 좋은 감정을 일으키는 것에 돈을 쓴다.
내용을 보면 다 나를 위한 개념이더라구요..
나를 위해 돈을쓰는 건 당연한 것이고, 좀 더 생각을 확장하고 또 흔히들 하는 말중에는 '귀차니즘'을 해결해 주는 것도 있습니다.
오늘 화곡동을 한바퀴 순회하면서 재미있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고객의 귀차니즘을 해결하면서 유통에 크게 성공하신 케이스였습니다.
그 히스토리부터 밝히자면 이렇습니다.
소개로 소개로 국내에서 여행용 가방을 크게 유통하시는 분을 만났고, 온라인 판매를 저희쪽에 위탁하시고자 하셨습니다.
항상 제품을 직접 보고, 만지고 권해드릴 수 있어야 판매를 하기 때문에 직접 방문하여 제품을 봤죠.
제품은 더없이 좋았습니다. 품질, 바느질, 디자인...
근데 어디선가 본듯한 디자인, 그리고 너무 빈약힌 브랜드..
이런 고질적인 문제 때문에 관심은 있어서 쉽게 취급 결정을 못내리고 있던차..
한 여행가방 유통하시던 분의 얘기를 듣게 됐는데,
그분도 처음엔 여행가방 단일 상품을, 그것도 브랜드가 약한 제품을 판매했는데, 이것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 싶었답니다.
그래서 고민의 시간을 거쳐 내린 결론...
여행에 필요한 모든것을 가방에 넣어 팔자~~
때타올, 치약,칫솔, 수건, 각 나라별 전기 콘센트, 심지어 고추장, 된장, 진공 비빔밥 셋트까지 넣어서 정말 자기 짐만 챙겨서 떠나도 전혀 문제가 없는 세트 구성을 해서 팔았답니다.
예상은 적중했고, 매출은 연일 상승, 납품 받아서 팔던 가방을 이젠 자체 생산하시고 그리고 여행 가방에 넣을 몇몇 상품들까지 직접 제조해서 판매하시는 수준까지 올라스셨답니다.
고객은 수많은 번거로운 소품류의 짐을 챙겨야 하는 귀찮음을 한번에 해결했고,
판매자는 가방+가방에 들어가는 모든 상품에 부가수익을 올리게 되고,
판매도 촉진되고,
모두가 윈윈하는 상품이 됐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머리가 번쩍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쉽게 판매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제가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항상 방법은 있는데 그 방법을 찾은 생각은 안하고 이런 저런 핑계만 댄다는게 참 우습지 않나요?
깊이 반성합니다.
혹 저와 같은 생각, 같은 이유로 뭔가 상품 판매를 걱정하고 실행해 옮기지 못하는 분이 계시다면 안되는 이유를 찾기 전에 되는 이유를 먼저 찾아보는게 어떠실런지요..
다섯개의 시선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탈북 청소년, 장애인, 비정규직, 중국동포 등 사회적 약자, 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과 일상화된 차별문제를 5명의 감동이 옴니버스 형태로 제작한 영화인데, 제목만 좀 인용해 보자면,
어떤 상품을 볼 때도 하나의 시선으로 보지 말고 다섯개의 시선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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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팀 USB를 취급하면서 여러가지를 또 배웁니다.
우선 이 제품을 취급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을 드려야겠네요.
1. 전 개인적으로 USB 유통을 싫어합니다.
이유인즉슨,
a. 주위에 하루 수백개씩의 USB를 파는 분은 제품의 마진이 아닌 백마진으로 수익을 내시고,
b. 국내에서 USB를 생산하는 업체에 판촉용 수백개 납품용으로 받은 견적은 생산자가 직접 오픈마켓에 직접 판매하는 가격이며(도대체 어떻게 팔라는 소리인지..)
c. 마진을 100원 이상 넣으면 거래 성사가 안되는 경험을 수차례 했고,(이건 능력부족일 수 있겠지만..)
d. 수입 제품의 경우 환율에 메모리 가격 변동율에 너무 가격이 왔다갔다 해서 매주 가격을 새로 받아야 하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엉망중의 엉망입니다.
국내 정말 안좋은 유통 TOP 5를 뽑으라면 그중에 하나는 분명 USB 메모리가 될 것 같습니다.
2. 버바팀을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그런 와중에 개인적으로 뭔가를 부탁하기 위해,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을 설명하기 위해 만난 친구가 버바팀을 소개해 줬습니다.
버바팀이 뭔지 알지도 못했고, 개인적으로 USB 유통이 힘들다라는걸 너무 잘 알았기에 별로 크게 반응을 하진 않았지만 온라인 유통을 해야 한다고 하니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취급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전체 마진이 일반적으로 제휴몰에 입점하는 수수료만큼도 안되네요. --;
3. MD들이 싫어합니다.
제 마진을 극소화 하고 가급적 소매쪽에 마진을 더 주면서 MD분들을 설득해 나갔습니다. 예상한대로 상당히 난색을 표명하셨지만 제품의 메리트를 설명하면서 그리고 추가 다른 상품들이 있다고 꼬시면서(?) 겨우 몇몇 사이트에 입점을 했습니다.
그 몇몇 사이트 선정은 이벤트 진행을 위해 수입사와 협의하여 제가 제휴한 업체중 잘나갈만한 업체를 선정하여 진행을 했지요.
그리고 동시에 제품 정보, 이벤트 정보를 주었습니다.
4. 여기서부터 조금씩 사이트의 강,약점 / MD분의 역량이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두 사이트는 무조건 샘플을 보내달랍니다. 테스트 및 직접 촬영을 위해서라지요..
주저없이 보냅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상품 설명이 올려집니다.
어느 사이트는 이미지만 보고 바로 제휴가 되고 상품이 판매 됩니다.
- 업체에서 제공한 상품 설명을 그냥 쓴 업체,
- 직접 촬영하여 상품 설명을 올려놓은 업체,
- 상품 설명 이미지는 그대로 쓰고 이벤트용 이미지만 제작하는 업체
- 같은 이벤트를 주었는데도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약간은 다른 문구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벤트 노출이 전혀 안되는 업체..
그냥 입점되어 바로 판매되는 사이트와 직접 샘플 보고 상품 이미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의 판매되는 수량이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현저하게라는 차이가 100 : 1 정도이니 보통 현저한게 아니지요.
판매 업체의 마진도 박한건 마찬가지인데, 결국 수량으로 그 박한 마진을 커버할 정도로 잘 판매를 합니다.
이런 상황을 쭈욱 지켜보면서,,
같은 제품이라도
- 상품을 얼마나 달콤하게 설명을 만들어 놓느냐
- MD가 얼마나 정성을 가지고 임하느냐
- 메인 페이지에 걸어주느냐 마느냐
- 작은 이벤트라도 얼마나 노출이 잘 되게 해주느냐..
작은 하나하나에 매출의 규모가 틀려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판매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 추세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 같네요..
역시 제가 항상 강조하는
좋은 상품이란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되는게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자~ 이런 경험을 한 번 더 경험했으니 다른 제품들도 잘 팔리게 만들어야 하는 일이 남았네요.
흠.. 이론은 쉬운데 실제는 참 어렵군요. ㅋㅋ
그래도 최선을 다해..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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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외 by ForestMind |
이건 제가 본게 아니라 들은 얘기입니다.
제가있 용문동 사무실 아래 사거리 모퉁이에는 항상 과일을 파시는 아저씨가 계십니다.
원래 지금의 아저씨가 아니라 다른 아저씨였는데, 무슨 사건이 있은 후 오지를 않으신다는데..
이쪽 사무실에 오래 계셨던 분의 얘기를 들어보니 이전 과일장수 아저씨의 판매 전략이 가히 환상적이였답니다.
매일같이 과일을 한트럭씩(특히 참외) 가지고 오셨다는데 항상 다 팔고 가셨다네요.
어디서나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참외 한트럭을 어떻게 팔았느냐..
일단 상품성이 없는 아주 조그만 참외를 쫘악 깔아놓고 지나가는 사람 모두에게 싸가는것만 안되고 100개를 먹던 1,000개를 먹던 상관없으니 무조건 먹고 가라는 말과 함께 괜히 아무나 붙잡고 무조건 먹였답니다.
물론 먹고 안사가도 절대 욕을 하거나 인상을 쓰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고 합니다.
실제 여기 계신분도 심심하면 내려가서 까먹었다고 하네요. ㅋㅋ 그러다 한봉다리 사구요.
더운 여름, 길가는 사람들은 목도 마를 것이고 공짜라고 하니 그냥 먹기도 했겠죠.
그렇게 먹은 사람들은 맛도 괜찮고, 괜히 미안해서라도 한 봉지씩 사갔답니다. 그런 형태로 항상 한트럭분량의 참외를 다 팔고 가셨다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1. 조그만 마구 뿌린 참외는 분명 시장이나 생산자에게서 거의 헐값에 받아왔을꺼다.. 란 짐작..(유통을 아시는 분이다..)
2. 먹어보게 해서 맛을 알게 하고 구매로 이어지게 한 행위는 마치 한참 유행하는 블로그 마케팅과 같은게 아닐까라는 생각
3. 사람이 모인 곳에는 또다른 사람이 모이는 법. 항상 사람이 들끓게 해서 지나가는 사람도 저 가게에는 뭔가 있어보이게 만들어 더 사람이 들끓게 만드는 능력. 음~ 참 대단하다..
4. 얻어먹은 사람은 미안해서라도 꼭 한봉다리를 사가게 만드는 전혀 티나지 않는 압력.
5. 항상 모이는 동네사람들을 포섭하여 단골로 만들기도 했을 것이고,,
주위에서 많이 보는 과일 장사 아저씨인데도 그 분은 참 다르게 판매를 하셨네요..
저는 과연 그 과일장수 아저씨 만큼 전략을 세우고, 전술을 짜서 판매를 하고 있는 것일까요?
경영공부를 안해도, 경제 공부를 안해도, 인터넷 전혀 몰라도, 블로그마케팅이란말 들어본 적 없어도 삶에서 묻어나는 노하우는 정말 무시못할 아니 대단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생활의 달인이라 불러드려야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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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상품의 기획 능력과 구성 능력에 대해 강의를 하고자 하는 글은 아닌 최근 2~3일간의 판매를 위해 취했던 경험과 결과에 대한 공유입니다. ^^
좋은 설계가 있어야 좋은 건물이 지어지는건 당연하겠죠?
장사에도 좋은 기획과 구성이 있어야 판매가 원활할겁니다.
취급하는 상품중 친환경 상품을 열심히 제휴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에는 진작에 올려놨지요. 이제 등록한지 2~3일밖에 지나지 않았으니 주문이 들어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겝니다. (물론 빠른 판매를 위해 다양한 행위를 해야겠지요? ^^*)
이 제품군은 소비자가가 저렴한 편이어서 하나하나 각개 판매를 생각하면 '휴~ 이거 하나씩 팔어서 언제 돈버나~~' 라는 생각을 자동으로 들게 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셋트 구성을 해야 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일단은 각각의 구매가 가능하게 상품을 등록하고 일부 상품은 여러개를 구매하게끔 등록을 했습니다.
그렇게 했음에도 뭔가 2% 부족한 이 마음이란.. ㅠㅠ
그런와중에 펀샵이란 업체와 제휴를 했고, 펀샵 MD에게 딱 한마디 했습니다.
'셋트 판매에 신경 써 주세요. 저도 그렇게 판매할겁니다.'
그렇게 말을 하고는 제가 오픈마켓에 올린 수준의 등록이 될거란 생각만 하고 있었지요.
어제 밤까지 작업을 해서 상품이 등록됐고, 오늘 일이 바빠 상품 등록이 어떻게 됐는지도 확인 못하다가 배송 때문에 관리자 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이게 왠일입니까?
주문이 14건이나 들어와 있습니다. 올린 시간으로 따지면 24시간도 안지났는데 말입니다.
그것도 한 사람이 하나의 상품만 주문한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상품을 여러개씩 주문 하기까지 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상품을 등록했길래...
바로 사이트로 들어가봤습니다.
친환경상품군을 하나의 제품으로 묶고,
상세페이지에는 모든 제품의 설명을 하나의 페이지로 만들어 두고,
그 페이지에서 모든 상품을 수량을 조절해가면서 주문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흐~~
이게 제가 원하던 상품 판매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못올리고 하나씩 올리고 있을 때 funshop은 이렇 구성을 해 놓았네요..
모든 상품을 한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상품 특성상 여러종류를 살 수 있게끔 구성도 되어있고, 기본 구매 수량도 2개에서 3개로 해 두어 고객은 간편하게 구매, 판매자는 매출의 향상이 이루어지는 그런 구조입니다.
물론 자기네 시스템을 100% 이해하고 직접 작업을 했으니 가능한 일이긴 합니다.
오픈마켓이나 타 제휴사 관리자는 저렇게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없으니 꼼수를 써야 한다는 변명을 해보지만 결국 저 스스로의 기획능력, 구성능력이 부족함을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여튼 하루만에 적지않은 매출이 나니 반갑기 그지 없으면서도 한없이 저 스스로를 반성해 보며 오늘 야근하면서 오픈마켓 판매 페이지를 변경해 보려고 합니다.
결국 펀샵 따라하기이고 제한된 시스템에서의 꼼수겠지만 맞는 방법이라면 어떻게든 따라가야지요 ^^
이렇든 작으나 작지않은, 큰거 같으나 크지 않은 작은 생각과 그에 따른 행동이 상품 판매를 좌우할 수 있다는 그런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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