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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ESD)로 인한 USB 메모리의 오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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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ESD)로 인한 USB 메모리의 오류..

T.wide 2009. 10. 21. 15:01
이 글은 아직은 비공식인 버바팀 카페(cafe.naver.com/verbatim)에서 퍼온 글입니다.
카페주인의 허락하에 옮기는 것임을 밝힙니다. ^^

TV나 냉장고 등 전기제품을 콘센트에 꼽을 때 약간의 스파크가 튀는걸 보셨을겁니다.
 
이런 정전기를 ESD (Electro Static Discharge) 라고 하는데요, USB는 컴퓨터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연결이 되거나 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5볼트의 낮은 전압을 가지고 있다고해도 주의를 해야합니다.
 
ESD를 방지 하기 위해 휴대폰, USB 메모리, MP3 플레이어, 외장하드 등 USB 포트에 연결하는 디바이스들은 아래와 같은 ESD 방지 칩을 붙입니다.

사진 : 타이코일렉트로닉스의 ESD 보호 칩 (USB포트위의 작은 칩)

사진 : ON세미컨덕터의 USB의 ESD 보호 칩

이런 칩들은 0.6mm x 0.3mm 정도로 아주 작아서 어떤 장비에든 탑재가 가능하며 IEC61000-4-2 표준에서 요구하는 접촉 방전 8kV, 대기 방전 15kV에 대한 보호기능을 제공하는 좋은 ESD 방지 솔루션입니다.

하지만 허용량보다 높은 ESD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전기적인 충격으로 장치에 이상 현상이 생길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USB 장치나 컴퓨터가 고장나기도 합니다.

요즘 컴퓨터 메인보드는 ESD 보호회로를 강화했다고 홍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ESD 문제는 USB 메모리만 조심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파워, 메인보드, 케이스 업계가 모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값싼 부품을 사용해서 ESD 대비가 좋지 않은 메인보드도 있고, 원가 절감을 위해 전면의 USB포트를 품질이 나쁜 제품을 장착해서 판매하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때 접지단자가 없는 멀티탭을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경우에도 ESD가 발생할 확률이 높습니다.
 
- 접지단자가 없는 멀티탭을 사용하면 정전기 발생 확률이 더 높습니다.
- 컴퓨터 본체의 철판 부분을 만졌을 때 약간 전기가 흐르는것을 느낀다면 정상이 아닙니다.
- 케이스 업체가 원가 절감을 이유로 앞면의 USB포트를 품질이 나쁜 제품으로 끼워준 경우도 있습니다
- 메인보드에 ESD 방지회로가 없거나 제대로 만들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하시다가 고장난 버바팀 USB 메모리는 A/S 기간동안 계속 고쳐드리거나 1:1 교환을 해드리고 있지만, 혼자 사용할때는 잘 동작했는데 다른 컴퓨터에 꼽았다가 뺀 이후에 USB 메모리가 고장났다면 그 컴퓨터도 한 번 점검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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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건 다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상품을 구매하더라도 무조건 싼 것 보다는 어느정도는 알고 구매하는 현명한 쇼핑이 필요하고, 판매자 역시도 무조건 단가만 낮출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상품을 제대로 공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를 필요로 하니 점점 구매가 힘들어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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