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와이드

자신만의 제품을 갖는다는 것.. 본문

다양한 상품들

자신만의 제품을 갖는다는 것..

T.wide 2009. 4. 29. 18:06
내 제품을 판매하는 것과 남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

정말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사실 전 차이가 없을줄 알았습니다.(정말 장사 모르는 놈이었죠..)

왜냐, 전 모든 제품을 제 제품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누가 만들었던간에 내가 유통에 손을댄 이상 내 제품이라 생각하고 판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판매하면 생산자도 좋고, 판매하는 저도 즐겁게 일하고, 고객들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는 아주 유토피아적인 생각 때문이었죠.

그런데 요새 저와 밀접하게 관계가 되어 있는 모 업체가 수입사의 횡포 때문에 한 3년여에 걸쳐서 힘들게 쌓아온 모든 영업권과 제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남의 일로만 생각하기에는 두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그게 다 그놈의 '욕심..'이란 것 때문인데,, 휴~~
여튼 제 의도와 상관없이 저도 그런 상황 닥치지 말라는 법 없겠습니다.

그렇다면,
나도 나만의 상품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안가질 수 없겠죠.

그러던중 예전부터 아주 희미하게나마 '저걸 어떻게 어떻게 해봐야 할텐데...'라는 생각만을 가지고 있던 제품을 제 제품화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유아용품 DIY 패키지

역시 일단 꽃히면 좌우 안돌아보고 먼저 진행해야 하는 습관때문에 소량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그덕에 평생 가볼일도 없을 것 같았던 동대문 원단시장도 다녀오고..
또 재미있는 경험을 했네요.

이제 제 제품으로 제가 직접 움직이니 남의 눈치 안볼 상품 하나 생겼습니다.
이 상품군으로 재미있는 판매를 시도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샌 자꾸 늘어가는 아이템들을 보며 맘이 흐뭇합니다.
아직 돈되는 것도 아니고 돈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하나하나 이뤄나간다는게 여간 즐거운게 아니네요.

조만간 많은 분들도 만나게 될 유야용품 DIY 패키지들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꾸뻑~~
사업자 정보 표시
씽크와이드 | 강승규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송내동 433-16 2층 | 사업자 등록번호 : 130-40-31023 | TEL : 070-8267-5574 | Mail : mdrg.twide@gmail.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경기부천-321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