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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빈익빈 부익부의 골~~ 본문

일상에서..

깊어지는 빈익빈 부익부의 골~~

T.wide 2009. 5. 22. 13:23

이 글을 쓰는 현재의 기분은 무어라 표현 못할만큼 참담하고 더럽고, 치사하고 그렇습니다.

위 뉴스때문에 그렇다기 보다는 깊어지는 빈익빈 부익부의 현상을 목격하게 되니 더욱 그러하네요..

빈층이 생기는건 그들이 일을 열심히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9개를 가진 부층이 1개밖에 못가진 빈층의 것까지 욕심을 내기 떄문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9개를 이용하여 나머지 1개까지 빼앗아 버리니 1개만 가졌던 사람은 당연히 전혀 가지지 못한 극빈층이 되어 버리는 거죠.

9개 가진놈은 10개를 갖고난 다음엔 다른 사람의 물건까지 탐을 냅니다.
그리하여 다른거 9개 가진놈과 짜고 1개 가진놈의 것을 또 빼앗아 나누지요..

이런일을 방금 제 친구가 당했습니다.

그것도 아는 사람한테 그렇게 당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그랬으면 '내가 못가진게 죄다~~' 그러면서 신세한탄만 하겠지만 뻔히 아는 사람한테 이 일을 당하니 어이가 없을 따름입니다.

내가 잘 아는 9개 가진놈한테 백주대낮에 코를 베였네요.

참 기분 꿀꿀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은 욕해주는 일 밖에 없다는것도 참 답답하네요..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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