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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 액정보호 필름 부착기

T.wide 2011. 6. 30. 17:28
2011/06/17 - [퓨어플레이트] - 퓨어플레이트와 SGP 필름 부착 비교
2011/05/26 - [퓨어플레이트] - 퓨어플레이트와 퓨어메이트 액정보호필름 장착 비교

지난번 저희 퓨어플레이트 액정보호 필름과 국내 액정보호 필름의 양대산맥 SGP와 퓨어메이트사의 필름 부착기를 포스팅한바 있습니다. ^^

결론은 구성에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무슨 기계로 측정하지 않는한 세 브랜드 광택필름의 기능적 차이가 없다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음.. 우리 타사 제품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우리 퓨어플레이트제품은 일본제 필름을 사다가 가공해서 쓰는데 일본은 어떤 필름을 쓸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통해 알게된 일본에 계신 주먹쥐고일어서님께 일본에서 괜찮은 
광택과 무광택필름 각 1장씩을 보내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물론 저도 저희 퓨어플레이트 광택과 무광택 필름 한장씩 보내드렸구요.)

그래서 도착한 아이폰4용 광택과 무광택 필름입니다. 제2외국어가 서반어였기에 일본어는 한개두 모르지만 한자로 광(光)이 있어서 광택인줄 알겠습니다. ㅋㅋ

광택 필름지의 가격은 780엔, 무광택은 1680엔..
물론 다른 브랜드의 상품이긴 합니다만 국내도 광택보다는 무광택이 약간 비쌉니다. ^^

광택을 부착할꺼라 광택필름지를 개봉 해봤습니다...

허걱~
필름지 한 장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기냥 깔끔하다고 표현해야 하나?)
액정클리너도, 설명서도(물론 패키지 뒷면에 설명이 있긴 합니다만), 필름이 어디가 부착면인지에 대한 안내도, 하여간 필름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와~ 이건 어메이징이다.. 만일 국내에서 이런 형태로 제품을 내면 욕 바가지로 먹겠다.."란 생각만 들더라구요..

뭐, 아무것도 없으면 어떻습니까.. 필름만 좋으면 되지..
제 감각으로 할 수 있는 테스트를 해봅니다.

손으로 두께감이 약간 틀린게 미세하게 느껴집니다.(와우,, 난 감각의달인..)
좀더 확실한 느낌을 받고싶어서 약간 휘어봤더니 저희것이 좀 탄성이 더 있네요.. 이 말은 저희것이 좀 더 두껍다는 의미일겁니다.

좀 얇으면 어때요.. 필름만 좋으면 되지..
이제 부착합니다.


요놈은 전에 저희 퓨어플레이트와 SGP 필름 부착 비교할 때 붙여 놓은 SGP 필름입니다. 오른쪽 끝에 실패한 모습이 그대로 남아 있죠? ㅋㅋ

저희 퓨어플레이트껄 붙여야 하는데 이거 매번 새거 뜯어서 붙일수도 없잖아요. 다 돈인데. ^^;

음. 여전히 이뿐 소녀시대..
참고로 오늘 소녀시대 DVD가 전격 출시됐습니다. 59,000원이라는 가격의 압박으로 구매를 완전 보류하고 있는중입니다. 참고하십시오..(잠깐 사설통신...)

붙였는데요.. 
음 뭔가 느낌이 틀립니다. 사진상에 표현이 잘 안됐는데 형광등에 비춰보니 좀 푸르둥둥한 느낌이 납니다.
그렇다고 액정화면에 보이는사진의 색감이 달라 보이거나 하진 않은데.. 그냥 평상시 모습이 빛에 반사된 것이 푸르둥둥한 빛을 띱니다.

마치 그 옛날 똑딱이 디카 초창기에 카메라에 색수차가 발생하면 보였던 그 보라색 느낌이랄까요? 말로 표현하기 힘든 우리 제품과는 다른 그런... 

보시는바와 같이 색감이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앗, 그런데 다른점이 느껴집니다.
기존에 SGP건, 퓨어플레이트건, 퓨어메이트건 화면을 슬라이드할 때 무언가 한 번 걸렸다 나가는 듯한 느낌이 있었는데 얘는 그냥 스르륵 나갑니다.

"어라?  자연스러운게 슬라이딩이 되네? 괜찮은 느낌인데? 왜 우리꺼랑 다를까?"


필름의 두께, 코팅 이런것과 좀 관련이 있지 않을까란 결론을 하루가 지난 다음에 내렸습니다.

어제 필름을 부착하고 오늘 오전에 잠시 외근을 다녀왔는데 아이폰은 가방에 들어 있었습니다.
꺼냈더니 저렇게 쓰윽~ 기스가 나 있네요..

코팅 기술이 좀 다르거나 혹은 안했거나 하는 그런 차이로 슬라이딩이 되는 느낌이 좀 틀리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 큰 기스 이외에도 잔기스가 여기저기 나 있기에 어느정도 제 가정에 확신을 가집니다. ^^;


자, 이제 결론을 내어 정리합니다.
저렴한 하나의 제품만 가지고 비교해서 어느게 좋다, 나쁘다 결론을 내리긴 어렵지만..
적어도 이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1. 역시 액정 보호 필름(광택필름)은 어지간히 후진게 아니라면 어떤걸 부착해도 화면에 큰영향을 끼치지 않는 것 같다.

2. 필름에 코팅이 됐느냐 안됐느냐에 따라 기스 및 자연스러운 슬라이딩이 결정되는 것 같다..
코팅을 안하면? 자연스런 슬라이딩이 가능하지만 기스가 심하고
코팅을 하면? 슬라이딩에 약간의 부자연스럼이 있지만 기스가 없다..

그리고 하나 느낀점..
아무런 구성품 없이 필름만 꼴랑 하나 들어 있다는거.. 영 맘에 안든다.
반면.. 필름도 소모품라 가정한다면 구매할 때 마다 두장씩 넣고, 이거저거 구성품을 다 살 필요가 있을까? 차라리 이렇게 한장만 들어있는 상품을 만들면 필름부착 경험자 혹은 별도 구성품이 있는 사람들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제조사에 건의해보려구요 ^^



자 이제 이글로 광택 필름지의 비교는 그만하려구 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이제품 궁금한데 비교된거 없나? 궁금하신게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요 담부터는 이제 무광택 필름이 각 브랜드별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 봐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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