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화분 보셨어요?-웰그로팟

웰그로팟이라 불리우는 참 특이한 도자기 화분이 있습니다.

일단 생긴것 부터 한 번 보시지요. ^^

옆에 난 구멍만 없다면 그냥 동그란 색깔 이쁜 화분일텐데..

화분 옆의 저 동그란 구멍은 도대체 뭘까요?

그것은 내부 구조를 보시면 한 번에 이해가 될겁니다.

웰그로팟을 잘라놓은 단면 사진인데요..

화분의 외벽와 내벽 사이에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을 저희는 "수조"라고 불러요.. 

의미 그대로 물이 저장되는 공간입니다.

어떤 용도일까요?

일반 화분처럼 자연스럽게 식물을 심고, 화분에 물을 가득 담아 놓습니다.

왜 담아 둘까요?

웰그로팟의 안쪽은 세라믹 처리가 되어 있어 수조의 물이 천천히 안쪽으로 스며들게 합니다.

즉, 자동으로 물을 급수하는 것이지요..

수조의 물은 약 일주일에서 열흘에 걸쳐 서서히 급수가 됩니다. 

최소 일주일간은 물주는 것 깜박해도 식물은 무럭무럭 잘 자라는 겁니다. ^^

뭐가 편리할까요?

식물 키우면서 물 주는거 가끔씩 깜빡 하시는 분들,

장거리 여행 등으로 인해 물을 줄 수 없는 환경이라면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눈치가 빠른 분이라면 기존 화분과 또 다른점 하나를 발견하셨을거에요.

물이 빠져나가는 배수구가 없습니다.

웰그로팟 바로 전 포스팅에 썩지 않는 흙 미라클팜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2015/03/16 - [다양한 상품들] - 분갈이의 계절이 돌아왔네요-미라클팜

미라클팜을 어디서든 활용해도 좋지만 고기능성이란 특징 떄문에 가급적이면 물과 흙이 흘러 나가는 일반 화분보다는 배수구없는 화분에서 사용하시는게 훨씬 유리합니다.

정화 기능이 있으므로 물을 많이 주어놔도 흙이 썩지 않으니 식물이 잘못될까.. 하는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되구요.. ^^

올 해는 요 웰그로팟과 미라클팜으로 이쁜 실내 정원 한 번 만들어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

컬러마저도 화려한 자동급수 도자기 화분 "웰그로팟" 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구매는 씽크와이드 공식 쇼핑몰 에코앤펀(http://econfun.co.kr/shop/shopbrand.html?xcode=044&type=O)에서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