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토마토 달토미 출시 D-7

음.. 음..

토마토를 소개해야 하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다행히 뭔지 몰라서가 아니라 너무 할 얘기가 많아서 그런거죠 ^^

처음 설명이라 내용이 길겠지만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저희 씽크와이드가 판매하는 상품중에 "미라클팜"이란 흙이 있습니다.

판매를 시작한지 몇 년 되기도 했고, 이미 많은 분들이 구매해서 다양한 식물들을 키우고 계십니다.

이 흙이 그냥 고스톱 쳐서 만든 흙은 아니잖아요?

한 3년동안 정말 여러가지 작물 재배해보고, 검증하고 검증해서 나온 흙이였고, 

많은 분들이 잘 사용하고 계시니 나쁜 흙은 아닌게 분명합니다.

3년간 여러 식물을 재배할 때 이런 일이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샐러리란 것을 다른 좋다는 흙과 동일한 조건에서 키워봤는데, 위 사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결과물이 하늘과 땅차이죠?

왼쪽이 미라클팜이고, 오른쪽이 다른 비싼 기능성 흙이었습니다.

흙을 만들고도 참 고무적이었어요..

"와, 이 흙은 대박이다.." 뭐 그런?

그 뒤로 여러가지 작물 테스트를 했는데 결과는 다 미라클팜에서 자란 작물들이 훨씬~ 우수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면서

"야, 미라클팜으로 키운 작물이 계속 이렇게 괜찮은 결과물로 나온다면,, 미라클팜으로 뭔가 직접 재배해 판매해 보는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어떤것으로 할까.. 

여러가지를 고민하다가 작년 2016년

"그래 토마토를 키워보자"로 결정을 내리고

여기저기 하우스를 빌려 토마토를 키워봅니다.

그 결과,

위 사진은 당도를 체크해주는 기계에요..

과일의 즙을 한두방을 떨어뜨리고 버튼만 꾸욱 누르면 당도가 나오지요..

일반적은 토마토의 평균 당도가 몇일까요?

보통 4~5 brix입니다.

근데 미라클팜으로 키운 토마토의 당도가요~~

오잉? 이게 뭐야 할 정도인 평균 8 brix가 나오는겁니다.

이게 뭔일인가 싶었죠.

봄, 가을에 나누어 테스트를 했는데

계속 비슷한 결과가 나오는겁니다.

그래서,,

2017년 올 한 해,

제대로 토마토 농사를 지어보기로 결정을 합니다.

그리곤 작년 겨울부터 일을 벌렸지요.

경기도 이천에 하우스를 빌리고,

흙을 만들고,

모종을, 심고,

열심히 키우고,

이름은 달토미라 정하고,

BI도 만들고, 패키지 디자인도 하고,

몇 줄로 정리했지만 처음 짓는 농사다 보니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인고의 시간을 보낸 토마토 "달토미"가 드디어 다음주면 출하기 되기 시작합니다.

아직도 긴장의 연속입니다.

그래도 미리미리 소개는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D-7인 오늘부터

매일매일 조금씩 달토미를 소개해 보려 합니다.

그리고 오랜만에 체험단도 운영하려해요..

매일매일 소개되는 달토미 관심있게 봐주시구요..

많은많은 구매도 부탁드리며

오늘 1차 소개는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