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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품을 판매하는 것과 남의 제품을 판매하는 것.. 정말 많은 차이가 있음을 느낍니다. 사실 전 차이가 없을줄 알았습니다.(정말 장사 모르는 놈이었죠..) 왜냐, 전 모든 제품을 제 제품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누가 만들었던간에 내가 유통에 손을댄 이상 내 제품이라 생각하고 판매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판매하면 생산자도 좋고, 판매하는 저도 즐겁게 일하고, 고객들에게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는 아주 유토피아적인 생각 때문이었죠. 그런데 요새 저와 밀접하게 관계가 되어 있는 모 업체가 수입사의 횡포 때문에 한 3년여에 걸쳐서 힘들게 쌓아온 모든 영업권과 제품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는 모습을 지켜보자니 남의 일로만 생각하기에는 두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고.. 좀 그랬습니다. 그..
제 개인적인 취미중 하나는 낚시입니다. 낚시계에 입문한 것도 참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지지만, 정말 아무것도 모른체 15년여 낚시를 하면서 스스로 모든 기술을 파악했다는게 기특하기도 합니다. ㅋㅋ 허나, 기술만 습득하면 뭘한답니까.. 가면 꽝이 대부분인데..(이럴 때 자연을 낚는다는 낚시인들의 제일 흔한 거짓말 1호를 연신 날려주곤한답니다..) 낚시 사이트 보면 남들은 월척들 잘도 잡고, 월척 못잡으면 마릿수라도 손맛을 보는데, 전 월척도 마릿수도 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다만 어느 회장님의 개인 별장에 개인 낚시터로 꾸며놓은 곳에서 눈먼 고기들을 대상으로 정말 팔 후달릴 때 까지 잡아본 경험은 있습니다. 흐~~ 여하튼,, 얼마전 재미있는 상품을 만났습니다. 과학으로 만든 물고기 집어제(?)라는 표현을 써야..
다트, 친환경 상품군 이외에 원목 퍼즐 상품군을 취급하게 됐습니다. 어찌보면 흔한 아이템일 수 있으나 흔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원목 퍼즐로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상품들이 검색되지만 위 이미지와 같은 형태의 퍼즐은 거의 찾아보기 힘듭니다.(오픈마켓에서 딱 한 분 찾았는데 종류가 많지 않더라구요.) 이 제품은 중국에서 제조해 들여옵니다. 누구나 들여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똑같은 공장에서 똑같은 모양의 제품을 가지고 들어온다 해도 이 제품과는 다릅니다. 원목퍼즐은 나무라는 이유 때문에 곰팡이가 쓸고, 습기에 갈라지며는 문제 해결하기 위해 수입하시는 사장님께서는 국산 콩으로 기름을 내 코팅을 한 후 출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수입된 제품과는 눈으로도 확연히 구분이 되며, 변질 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