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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코백DIY (6)
씽크와이드
저희 상품중에는 문화센터 강의하시는분들을 위한 무지에코백이 있는데요, 많은 강사님들, 선생님들이 무지 에코백을 구매하셔서 강의들을 하십니다. 워낙에 좋게 만들어 찾던 분들은 계속해서 찾아주시기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블로그를 통해 대신 전해드리면서... 대부분의 에코백이 광목의 색(미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좀 깔끔한 느낌을 주기위해 순백색의 무지 에코백을 만들어왔습니다. 기존 광목에 탈색을 하는과정을 거치면 백생의 원단이 나오고 그걸 이용해 에코백으로 만든겁니다. 괜히 뜬금없이 가격도 비싼 이 에코백을 만든이유는, 예전에 맞춤 에코백을 제작한 강남의 모 갤러리가 흰색의 에코백에 인쇄를 원하셨거든요.. 실제로 작업을 하고보니 꽤 괜찮은 느낌이 들어서 이런 무지 에코백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텐실을 하나 하나 소개해 드려야 하는데, 시간이 녹녹칠 않네요. 그래도 시간 나는대로 계속 에코백 만들어 보면서 어떤 모양인지 자세히 설명드려 볼께요.. 오늘은 2009/10/14 - [핑고와 함께하는 DIY] - 핑고 스프레이와 스텐실을 이용해 에코백 만들어봤습니다. 2009/10/19 - [핑고와 함께하는 DIY] - 나비 스텐실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발레리나와 나무, 나비 스텐실에 이은 바이올린 스텐실을 이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봅니다. 역시 작업엔 마눌님이 애써주셨습니다. 주로 에코백을 만들면서 스텐실의 모양을 설명드리지만 시트지가 붙을 수 있는 물건이라면 어떤 것이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01. 다음에 시트지를 구입할 때는 좀 예쁜 색으로 사야겠어요. 핑..
에코백 만들기라는 제목을 썼지만 핑고와 스텐실이 있으면 어디에나 멋진 나비가 날아다닐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제작에는 마눌님이 수고해 주셨네요.. (저는 저주받은 손재주를 가진지라.. 쿨럭~) 01. 위 에코백을 만들어 볼겁니다. 02. 음. 촌스런 초록색 시트지 스텐실이지만 저 안에는 엄청 예쁜 나비가 숨어 있어요. 03. 시트지를 에코백에 붙이고 조심스레 핑고 스프레이가 칠해질 부부을 떼어냅니다. 이 나비는 난위도 최상급에 속하는 스텐실이에요.. ^^ 04. 다 떼어네면 위 모양이 됩니다. 와우~ 왕 촘촘하죠? 이 스텐실 떼어내는 작업만 한 30여분 걸릴꺼에요. ^^ 05. 핑고를 칠하기 전에 모습입니다. 이제 핑고 칠할꺼니깐 나비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커버링테잎 또는 신문지로 막아주세요..
얼마전 제가 생산해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에코백 DIY 패키지를 삼성증권에 납품했습니다. 오픈마켓에 올린 상품 정보를 보고 삼성증권에서 직접 의뢰를 해 주셨네요.. 에코백은 삼성 로고를 박아 별도로 제작을 했고, 핑고 스프레이 70ml 하나와, 스텐실 한종, 핑고 스프레이 작업을 도와주는 커버링 테잎과 천에 글씨나 그림을 직접 그릴 수 있는 패브릭펜 의 구성으로 납품이 되었습니다. 납품은 했지만 괜한 호기심.. 도대체 이 에코백 DIY 패키지는 어떤 용도로 활용이 될까? 그래서 담당 주임님께 여쭤봤습니다. 에코백 DIY세트는 어디다 씁니까? 삼성증권 임직원은 지난 8월 네팔 카트만두 쓰리버이럽너쓰 학교로 7박8일간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한번 다녀온 자원봉사에 그치지 않고, 네팔의 아이들과 인..
효리 에코백 아시나요? (이효리가 만든건지 싸인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사진이 효리백인데, 푸른 잔디 위에 한 소녀가 서 있는 에코백으로 사진으로 봐서는 별론데 실제 보면 괜찮습니다. 갑자기 이런류의 에코백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 칩니다. 뭐 어려울게 있나요? 무지 에코백 있겠다, 핑고 있겠다, 스텐실 있겠다.. 바로 작업 시작해 봅니다. 제 작품의 제목은 바다위의 발레리나입니다.. (제목 유치뽕~~) 만드는 과정 다 생략하고 결과만 보겠습니다.(아 X팔려. ㅋㅋ) 발레리나는 스텐실로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했는데, 이런 바다를 어케 저렇게 표현했을까요? 나름 약간의 그라데이션 효과도 주고 싶었고, 물속의 물고기도 동그라미로 의인화 하고 싶었고, 바다위에서 자연스럽게 춤을 추는 발레리나를 표현하..
영국의 극자가이자 평론가인 버나드쇼란분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이고 그걸 의역한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람서요? 버나드쇼란분 잘 모르겠지만, 묘비명은 위트가 넘친다는것엔 인정합니다. 지금 제가 딱 그짝이구만요. 그 히스토리를 좀 볼까요? 여름부터 에코백 DIY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에코백을 준비했다기 보다는 핑고란 상품을 준비했다고 봐야겠네요.. 핑고는 일본에서 수입되어 노루표에서 유통하는 나노 스프레이입니다. 제품이 좋은건 알겠는데 스프레이만으로는 어필하기가 좀 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 그래 뭔가 만들꺼리를주자... 그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