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크와이드

요새 TV에서 "키스를 부르는 입술"이란 카피로 모 제품의 광고가 진행되고 있는걸 봤습니다.캬~ 키스를 부르는 입술!! 멋지네요..저도 그제품 바르면 사방에서 키스를 받는건가요? ^^ 하지만 전 제방식대로 키스를 불러 보겠습니다.오늘 소개해드릴 상품은 포에버 리빙 프로덕트사의 알로에 립스(Aloe Lips) 제가 입술에 바른 사진을 올려보려 하다가 제품에 역효과 날 것 같아 일반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ㅡ,.ㅡ; 포에버 리빙 프로덕트는 알로에 전문 기업이고, 그 명성에 맞게 알로에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군이 있습니다.이 알로에 립스(Aloe Lips)도 그중 하나이고, 립스에는 알로에가 35% 함유되어 있습니다. 알로에의 다양한 기능중 촉촉함이 빠질 수 없다라는것은 뭐 굳이 부연설명 안드려도 잘 아실 것 같..

^^;이 글을 쓰면서도 자꾸 웃음이 납니다.20대 중반 회사를 다니면서 친한 동료들 몇몇이 사나이낚수회란 낚시모임을 만들었었구,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모임은 잘 유지되어 종종 같이 출조를 합니다. 지금이야 다들 반프로가 되서 낚시를 즐기는 단계가 됐지만,20대 중반일때는 낚시대도 없고, 낚시 의자도 없고, 옷도 제대로 못갖춰 입었고, 낚시터가 어디에 붙어 있는지도 몰랐으며, 심지어 낚시를 해본 사람이 단 한명도 없었던 그런 낚시모임이었습니다. 동료들의 아버님이, 삼촌이, 작은아버지가, 형님이 낚시 전문가였고 그분들이 얘기해주었던 무용담들만 즐비한 완전 생초보, 그것도 너~~~~어무 생초보들의 모임이었던 거죠.. 서두를 쓰면서 웃음이 나는건 그시절의 영상이 자꾸 떠올라서인가 봅니다. 지렁이를 바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