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가 노출된 USB의 오해와 진실(COB Type)

단자가 노출되어 불안해 보인다. 그래서 반품을 원한다.. ㅠㅠ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만 조금이라도 가능성을 줄여보고자 하는 마음에 적는 포스팅입니다. ^^

씽크와이드가 판매하는 메모리는 버바팀(Verbatim) USB와 마이메모리아 주얼리 USB 2종 입니다

두 브랜드 모두 100% 이상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이며 더할나위 없이 좋은 제품임에 틀림 없습니다.

신뢰할만한 브랜드 + 좋은 제품 이란 것은 오랜 시간 겪어봐야 아는 것이고, 

눈으로 바로 확인 가능한 두 제품의 공통점은  USB의 단자가 겉으로 들어나는 COB Type(Chip On Board)란 것이지요..

마이메모리아는 상품 설명을 디자인 위주로 구성하여 COB 타입에 대한 기술 정의가 없지만 버바팀에는 있습니다.

버바팀 메모리의 상품설명을 잠깐 들여다볼까요?

PCB위에 컨트롤러가 어쩌구, 레지스터가 어쩌구 뭐라고, 뭐라고 어려운말 주저리 주저리 써 있습니다.

중요한건 반도체 제조 공법이 적용되었다는 것이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우려하시는 것 만큼 허름하지 않다라는 것이지요.

오픈마켓에서 구매하신 분들의 댓글들을 봐주세요.

작아서 분실했다, 택배가 맘에 안든다, 판매자가 사은품 안줬다 등의 불만은 있어도 오류가 나서 못써먹겠다라는 글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제가 상품 설명에 사용한 이미지..

버바팀이 한국에 상륙하던 작년(2009년 5월경) 4G 메모리를 제 휴대폰에 연결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습니다.

휴대폰 어디 고이 모셔두고 다니시진 않으시죠?(아이폰이라면 모를까..)

저는 아직 016번호를 쓰는 3년된 구닥다리 폰(어여 고장나서 휴대폰 바꾸기를 기다리는)을 사용하는지라 청바지에 대충, 가방에 대충 넣고 다닙니다.

메모리 이래 긁히고, 저래 부딪히고 난리부르스지요..

허나 아주 잘 동작합니다.

음.. 사용하시는 고객님의 환경이 모두 다르니 에러 발생한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글로벌 회사 버바팀이고 수출하는 마이메모리아입니다.

제품이 불량나면 교환 해 드립니다. 물론 천년만년 무료교환은 아닙니다.^^

그러니 단자 노출되어 있다고, 에러날 것 같다는 오해는 정말정말정말 안하셔도 됩니다.

허름하게 에러날 제품이었으면 씽크와이드가 이미 판매 거절하고 안팝니다. 

이사람 믿어주세요..~~

(아~ 이 어투는 왠지 지난 쌍팔년도 노모 대통령의 말투라 왠지 신뢰가 안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