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패턴이 너무 예쁜 캐리어여행가방 트윌(TWILL)

씽크와이드는 제가 제품 직접 소싱하고, 직접 써보고, 직접 촬영하고, 직접 편집하고, 상품설명 만들어서 판매를 시작합니다.

모든 상품설명은 99% 제가 직접 촬영하고, 가끔 직접 모델이 되기도 하고(^^)  만들기 때문에 상품에 특성을 잘 파악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다보면 촉이라고나 할까요? "얘는 반응이 괜찮을꺼야.. 음.. 좀 약한데?" 그런 느낌을 갖게 되는데요..

이 트윌(TWILL)이란 제품은 촉이 너무 좋았습니다.

"와~ 가방 진짜 이쁜데? 잘나왔네.. 반응 괜찮겠어.."

이런 느낌은 저만 받은게 아니라 사무실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동일하게 한 말입니다.

"저 가방 뭐야? 신상이야? 오~ 괜찮다..나줘(ㅡ,.ㅡ)"

반면..

상품설명을 만들면서 기분이 좋은 상품이 있고, 매우 슬픈 상품이 있는데

이 트윌(TWLL) 캐리어는 슬픈 상품입니다.

기분이 좋은 상품은 대충 촬영해도 너무 깔끔하게 잘 찍히는 놈이고,

슬픈 상품은 아무리 잘찍으려 해도 맘에 안들게 찍히는 놈들인데.. 트윌(TWILL)이 아무리 노력해도 제 맘대로 안찍힌 제품입니다.

와~~ 정말 미치고 환장하겠더라구요..

게다가..

너무 예쁜 체크패턴인데..

이걸 웹에서 축소해서 보여주니까 패턴이 하나도 안보이는거에요..

어쩔 수 없이 상품설명에

얘는 이런 패턴을 가지고 있어요.. 라고 크게 표시했지만..

이미지로 보는 것과 실제 보는 것과는 하늘과 땅차이네요. ㅠㅠ

패턴이 살짝 보이는 촬영컷이 있기도 합니다만, 역시 직접 보는 것과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이 패턴을 웹에서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실분 안계세요? ㅠㅠ

이쁜데,,

정말 이쁜데,,

진짜 괜찮게 만들어진 캐리어인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아~~ 산수유 사장님.. ㅠㅠ)

판매자의 신용을 걸고..

이거 정말 예쁩니다.

상품설명에 이말을 썼다가 지웠어요..

"만약 받아보시고 디자인이 맘에 안들면 무조건 반품하세요. 제가 반품비용도 부담하겠습니다"

썼다가 지운 이유는 그글 하나로 다른 이유로 반품하시는 분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때문이었는데요...

상품설명에선 지웠지만 여기선 다시 적습니다.

구매하시고,,

디자인 맘에 안드시면 전화주시고 반품하세요.. 제가 반품 비용도 지불할께요..
(서로의 양심상 사이즈 크다 혹은 작은거 때문에 반품하는건 제외하기로 해요..)

그만큼 이쁘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속는셈 치고 믿어보세요(엥? 뭔말이지?)

트윌(TWILL) 캐리어는 씽크와이드 공식 쇼핑몰 에코앤펀에서 구매 가능하구요..

늘 그렇듯,, 촬영에 모델이 되어줬다는 이유로 촬영상품 딱 하나씩을 염가에 판매합니다.(역시 에코앤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