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지 컬러 하드케이스 캐리어 여행가방-스트롱박스

지난 일요일에 미쿡에서 오는 친구를 마중하러 인천공항에 다녀왔습니다.

뱅기가 연착되어 세시간이나 기다리는 불상사가 생겼지만, 세시간동안 나름 알차게(?) 보냈다고나 할까요?

공항 관계자가 CCTV로 절 봤다면 "저인간 뭔가 수상한데?" 할정도로 모든 이들의 여행가방을 유심히 보고 돌아다녔네요..

어떤 가방을 가지고 다니나.. 특이한 가방, 특이한 디자인은 없나? 외국사람들은 어떤 가방을 가져다니나?

그리고,

내가 판매하는 가방이 있을까? 있으면 아는척하고 사진찍어달래야지..란 맘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하나도 못만났다는(분발해야지 ㅠㅠ)

세시간동안 정말 많은 사람, 많은 캐리어를 본 것 같습니다.

몇개를 제외하면 중복되는 캐리어는 거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다양한 제품을 봤어요..

느낀점..

1. 아우, 사람들 참 단색 좋아한당.. 뭔 시커먼(혹은 브라운) 가방이 이래 많을꼬.. 그러니 가방 찾을 때 힘들어서 뭔가 표시를 하려 하는구나.. 

1-1. 음.. 이런 분위기에서는 쪼금만 튀는 색깔의 가방만 사도 눈에 확~ 띠겠구나..

2. 아우, 중복되는 가방은 다 저가구나.. 필시 여행사에서 사은품으로 준 제품일게야.. 저건 금방 고장날텐데..

3. 음.. 외국사람이라고 뭐 특이한 디자인이나 독특한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건 아니구나.. 역시 사람은 다 비슷해

4. 오, 네바퀴 굴림을 기울여 끌고 다니는 사람 별로 없구나.. 다들 세워서 잘 밀고다니네.. 역시 나만 촌스러웠던거야..

5. 역시 캐리어에서의 생명은 바퀴가 맞는것 같다. 저 터질것 같은 가방을 어느곳에서든 제대로 끌고 다니려면 혹은 캐리어 위에 애들 태워서 다니려면 바퀴가 무조건 튼튼한게 맞는 얘기다..

6. 아니 세시간동안 내가 판매하는 가방을 단 한명도 못만나는건 뭥미.. 좀더 분발해서 판매에 매진해야겠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서 친구 기다렸으니 뭐 헛된 시간이 아니었던건 맞는거죠?(자기 합리화. ^^;)

각설하고,,

댄디에서 4가지 컬러를 가진 스트롱박스(Strongbox) 캐리어가 출시됐습니다.

스카이블루, 핑크, 퍼플, 그레이(D-Grey) 색상에 20인치, 24인치, 28인치 세가지 사이즈를 가집니다.

어제 공항에서 느낀 몇가지 사항을 큰 고민없이 해결해줄 캐리어 여행가방입니다.

> 튀는 색상 두 개 

> 노멀한 색상 두 개

> 튼튼한 바퀴

스트롱 박스란 이름이 붙은건,,

- 알루미늄 마감으로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 특징으론, 

- PC+ABS 재질로 연성이 매우 뛰어나며, 

- 360도 회전되는 무소음 우레탄 바퀴를 채용했습니다.

- TSA 잠금장치인데 특이하게 열쇠가 있어요. 번호 잠금이 아닙니다.

제가 확신하건데 저중에서 스카이블루나 핑크 가지고 가시면,

내 가방 찾는건 시간 문제가 아니라 시각문제입니다. 눈만 뜨고 있으면 찾아져요..

그만큼 개성이 뛰어난 색상입니다.

물론 너무 티는게 싫은분들은 그레이나 퍼플을 구매하시면 되겠구요..

그 어떤걸 사용하셔도 튼튼함(견고함)은 나무랄데가 없구요..

댄디(DANDY)는 바퀴하나는 제대로 된걸 사용하니까 바퀴 때문에 속썩을 일은 없습니다.

쓸데없이 잡설로 가방 정보 보시는데 혼동을 드렸나요? ^^;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은 씽크와이드 공식 쇼핑몰 에코앤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S. 늘 그럿듯 촬영에 사용했던 제품은 모델이 되어줬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염가 판매합니다. 신품대비 98%

딱 하나씩이니 실속파시라면 얼른 주워가시는분이 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