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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흙 미라클팜의 흔적 들여다보기

T.wide 2022. 8. 26. 15:18

갑자기

"내가 언제부터 미라클팜을 판매 했었지?" 하는 궁금함에 하드디스크를 뒤졌더니 2014년도 부터 판매를 시작 했더군요.

벌써  9년째 입니다. 

 

판매 시작점을 찾고 나니 그동안 미라클팜에 어떤 식물들을 심어봤었지? 하는 궁금함에 다시 하드를 뒤적거려봤습니다.

 

 

2014년

가지, 배추, 샐러리, 양파, 새싹, 수박 등의 재배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좌측이 미라클팜으로 우측이 일반 상토로 키운 샐러리인데, 이때는 미라클팜이 좋다는 걸 알려주려고 다양한 작물을 비교테스트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 세상에 나오는 상품을 알리려면 흙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게 가장 확실하다는 판단 하에 정말 이거 저거 많이도 심어 봤었네요.

 

 

2015년

로즈마리, 페퍼민트, 애플민트, 싱고니움, 미니해피트리, 무늬산호수, 산세베리아, 줄페페, 미니사철, 무늬아이비를 DIY 세트로 만들어 위메프랑 행사를 했었습니다.

엄청난 양이 판매되어 포장하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군요.

 

이 때 사진 촬영용으로 가지고 있던 화분을 제가 인천 사무실에서 서울로 이사오기 전까지 6년 정도 키웠습니다.

 

 

어떤 녀석인지 알 수 없으나 알도 까놔서 이게 무슨 알인지 여기저기 수소문했던 기억도 납니다.  저 녀석들 부화하는건 못봤습니다.

 

 

2016년도에는 뭔가 빈티지한  인테리어 효과나는 제품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페인트통과 식물씨앗을 DIY 세트로 만들어 판매를 하기도 했었는데, 판매는 실패했어요 ㅋ~

그리고 또 하나 

경기도 이천에 자그만 하우스를 빌려 미라클팜에 토마토 재배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난방 시설이 안된 일반 하우스 였던 지라 겨울에 연탄불 수십개를 갈던 기억이 납니다. ㅋ

이 때 엄청 맛있는 토마토가 나와서 모두 흥분했던 기억도 나구요.

 

 

2017년

이천에서 키운 토마토가 엄청 맛있게 잘 나오는 바람에 큰 일 하나를 벌렸습니다

아산에 웰그로 하우스를 지어 본격적으로 토마토를 키운거죠 ^^;

당시 판매되던 미라클팜 35L를 만으로 갈라 그걸 화분(배지)으로 이용해 토마토를 키운겁니다.

 

 

2018년

토마토에서는 보기 힘든  9~10 brix의 맛난 토마토에 "달토미"란 이름을 붙여주고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도 올려보고, 일반 판매도 하고, 공동구매도 해보고, 농산물 경매도 내보고 하는 경험을 해봤습니다

맛은 인정 받았으나 처음 해보는 생물 유통은 엄청난 시행착오를 겪게 했었죠.

어우~ 이때 정말 고생을 고생을... ㅋ~

 

 

2019년

토마토 농사는 계속 되었습니다

농산물 판매로 인한 수익은 부가적일 뿐

미라클팜이 더 중요한 회사이므로 유럽종 토마토로 종류를 바꿔 재배를 해봅니다.

방울토마토를 키우며 이름을 "별토미"라 불러주기도 했구요. ^^

 

이 때 토마도 경매 가격이 어~~~엄청 낮게 책정되어 인건비도 못건진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해 라돈 이슈가 터졌었어요.

침대에서 라돈이 나오는 것,

분갈이 흙에서 라돈이 나오는 것 때문에 세상이 많이 시끌 했었습니다.

그래서 미라클팜은 라돈 없는 흙이라는 걸 인증 받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해이기도 합니다. ^^

 

 

 

2020년

2019년 가을에 미라클팜에 두릅을 심어봤는데, 예상을 깨고 꽤 잘 자라서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두릅은 잠깐 멈췄다 올 해 하우스 안에 또 심어놨어요. 내년이면 수확해 먹을 수 있을겁니다. ^^

 

 

2021년

 

가을에 2년생 작약을 심어봤고 그 결과 2022년 봄에 너무 예쁜 작약꽃이 피었습니다.

올 봄엔 꽃 보는게 하루 아침의 시작이었을 정도로 매일 매일이 설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올 해 가을에도 또 작약 심어 보려구요.

꽃이 좋아지는 걸 보니 나이가 먹어가긴 하나 봅니다. ^^;

 

 

2022년

와이프가 식물 테크를 해보겠다고 여러가지 식물을 심었는데요..

제라늄 수십종을 비롯, 저는 이름을 못 외우는 열대식물, 커피나무, 동백 등등 어마무시한 양이 제 주요 서식지인 마루를 점령해 오고 있습니다.

 

제가 해줄 수 있는 건, 흙이나 꾸준히 공급해 주는 일이죠 ㅋ 

 

 

이 외에도 다양한 쌈채소, 파 등등을 베란다에 심어 키워 먹기도 하는 등

꾸준하게 여러 작물을 테스트 해보고 있어요.

 

감히 말씀 드리건데 미라클팜 처럼 여러 식물을 테스트 해보는 상토는 별로 없을 겁니다.

 

그래서 믿고 사용하셔도 좋겠다...

그 말을 드리고 싶어서 하드디스크에 쌓여 있던 먼~ 기억들을 꺼내어 긴 글 작성해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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