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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에코백 (11)
씽크와이드
찬바람이 불면서 에코백 주문이 늘고 있습니다. ^^이 즈음에 주문되는 에코백은 졸업작품을 만드는 용도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지요.물론 아이들과, 학생들과 같이 재밌고 예쁜 에코백을 만들기 위해서 구매도 하시구요.. 씽크와이드가 제작한 완전 고급형 무지 에코백 2종..하나는 광목 그대로이고, 하나는 탈색해서 희디흰 백색 무지에코백 이렇게 두종류입니다.(사이즈는 같아요..) 이러저러 용도로 에코백을 만드시는분들..어떻게 꾸며야 할지 감이 잘 안오신다면 제가 좀 도움을 드리죠..아니 정확히는 와이프님의 도움을 좀 받도록 하겠습니다. (와이프란 핑계로 허락도 없이 링크 공개..뭐 신고할려만 하라지요.. ^^) http://blog.naver.com/mydecotree 요기에 가셔서 검색창에 "에코백"이라고 입력해..
저희 상품중에는 문화센터 강의하시는분들을 위한 무지에코백이 있는데요, 많은 강사님들, 선생님들이 무지 에코백을 구매하셔서 강의들을 하십니다. 워낙에 좋게 만들어 찾던 분들은 계속해서 찾아주시기에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블로그를 통해 대신 전해드리면서... 대부분의 에코백이 광목의 색(미색)을 가지고 있는데요.. 좀 깔끔한 느낌을 주기위해 순백색의 무지 에코백을 만들어왔습니다. 기존 광목에 탈색을 하는과정을 거치면 백생의 원단이 나오고 그걸 이용해 에코백으로 만든겁니다. 괜히 뜬금없이 가격도 비싼 이 에코백을 만든이유는, 예전에 맞춤 에코백을 제작한 강남의 모 갤러리가 흰색의 에코백에 인쇄를 원하셨거든요.. 실제로 작업을 하고보니 꽤 괜찮은 느낌이 들어서 이런 무지 에코백을 찾으시는 분들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추석 전.. 어느 디자이너분께서 해외에 판매할 에코백인데 만들어줄 수 있겠냐고 특이하게 생긴 에코백 제작의뢰를 주셨습니다. 흠... 처음 보는 것인지라 쪼오금 당황했지만 안될 이유가 없어 보여서 "네~"라고 대답하고 샘플 제작을 했습니다. 실제 제품 이미지는 디자이너분의 개인 프라이버시일 수 있으므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 제일 좋은 광목을 사용하다 보니 두껍고, 그러다보니 재봉이 어렵고, 에코백이 앞/뒷면만 있는게 아니다 보니 손이 엄청 많이 가기도 하고, 라벨까지 제작해 넣어야 하는 등.. 공장에서도 쪼오금 싫어하는 형태의 에코백이었는데,, 두차례의 샘플을 잘 만들어드렸었는지 대번에 OK를 하셔서 여러가지 우여곡절끝에 지난주 최종 납품을 완료했네요.. 여러가지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뿌듯합니다. 저희가..
에코백이라는게 언제부터 인기가 있었는지 기억은 잘 안납니다만.. 언젠가부터 많은 기업들이 고객 사은품으로 에코백이라는걸 제공하기 시작했고 일부 디자인 업체들은 자체 디자인으로 에코백을 제작해 판매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납품 및 판매는 지금도 여전하고,, 저도 잠깐 예쁜 에코백을 만들어 판매해 볼까 하고 준비도 했었습니다만 와이프의 조언을 듣고 약간은 다른 판매를 시작합니다. 바로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은 에코백.. 일명 무지에코백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신세계 에코백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를 한 마눌님이 디자인해준 모양으로,, 최고급 원단을 이용해서, 안에 주머니까지 만들어, 그냥 어딘가 쳐박히는 에코백이 아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한땀한땀 예쁘게 만든..(아, 정말 이 표현.. ..
에코백 DIY를 판매해야 하는데 제 상품은 안팔리고 타 업체 에코백 납품일이 더 많네요. ^^ 청담동의 모 갤리리에서 프랑스 작가님의 그림을 가지고 에코백을 만들어 사은품으로 나눠주신다고 제작 의뢰를 해 오셨습니다. 갤러리에 계신분들이라 그런가 시작할 때 살짝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인쇄 품질(컬러), 가방 크기, 광목천 품질, 밝기, 납품 일자, 게다가 앞뒷면 인쇄를 다 해야 하고,, 샘플을 대여섯개 보내드리고, 원단을 서너차례 바꾸고, 결국 최고 품질의 워싱처리된(쉽게 말하면 제일 비싼) 광목천을 이용해 인쇄를 해서 납품했습니다. 주말엔 공장으로 달려가 직접 포장까지 했네요. 무려 1,500장.. 휴~~ 인쇄된 작품은 위와 같습니다. 색이 화려해서 워싱된 광목을 사용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장에..
제가 가지고 있는 스텐실을 하나 하나 소개해 드려야 하는데, 시간이 녹녹칠 않네요. 그래도 시간 나는대로 계속 에코백 만들어 보면서 어떤 모양인지 자세히 설명드려 볼께요.. 오늘은 2009/10/14 - [핑고와 함께하는 DIY] - 핑고 스프레이와 스텐실을 이용해 에코백 만들어봤습니다. 2009/10/19 - [핑고와 함께하는 DIY] - 나비 스텐실을 이용한 에코백 만들기 발레리나와 나무, 나비 스텐실에 이은 바이올린 스텐실을 이용해 에코백을 만들어 봅니다. 역시 작업엔 마눌님이 애써주셨습니다. 주로 에코백을 만들면서 스텐실의 모양을 설명드리지만 시트지가 붙을 수 있는 물건이라면 어떤 것이든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럼 시작해 볼까요? 01. 다음에 시트지를 구입할 때는 좀 예쁜 색으로 사야겠어요. 핑..
에코백 만들기라는 제목을 썼지만 핑고와 스텐실이 있으면 어디에나 멋진 나비가 날아다닐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제작에는 마눌님이 수고해 주셨네요.. (저는 저주받은 손재주를 가진지라.. 쿨럭~) 01. 위 에코백을 만들어 볼겁니다. 02. 음. 촌스런 초록색 시트지 스텐실이지만 저 안에는 엄청 예쁜 나비가 숨어 있어요. 03. 시트지를 에코백에 붙이고 조심스레 핑고 스프레이가 칠해질 부부을 떼어냅니다. 이 나비는 난위도 최상급에 속하는 스텐실이에요.. ^^ 04. 다 떼어네면 위 모양이 됩니다. 와우~ 왕 촘촘하죠? 이 스텐실 떼어내는 작업만 한 30여분 걸릴꺼에요. ^^ 05. 핑고를 칠하기 전에 모습입니다. 이제 핑고 칠할꺼니깐 나비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커버링테잎 또는 신문지로 막아주세요..
효리 에코백 아시나요? (이효리가 만든건지 싸인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사진이 효리백인데, 푸른 잔디 위에 한 소녀가 서 있는 에코백으로 사진으로 봐서는 별론데 실제 보면 괜찮습니다. 갑자기 이런류의 에코백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 칩니다. 뭐 어려울게 있나요? 무지 에코백 있겠다, 핑고 있겠다, 스텐실 있겠다.. 바로 작업 시작해 봅니다. 제 작품의 제목은 바다위의 발레리나입니다.. (제목 유치뽕~~) 만드는 과정 다 생략하고 결과만 보겠습니다.(아 X팔려. ㅋㅋ) 발레리나는 스텐실로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했는데, 이런 바다를 어케 저렇게 표현했을까요? 나름 약간의 그라데이션 효과도 주고 싶었고, 물속의 물고기도 동그라미로 의인화 하고 싶었고, 바다위에서 자연스럽게 춤을 추는 발레리나를 표현하..
영국의 극자가이자 평론가인 버나드쇼란분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이고 그걸 의역한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람서요? 버나드쇼란분 잘 모르겠지만, 묘비명은 위트가 넘친다는것엔 인정합니다. 지금 제가 딱 그짝이구만요. 그 히스토리를 좀 볼까요? 여름부터 에코백 DIY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에코백을 준비했다기 보다는 핑고란 상품을 준비했다고 봐야겠네요.. 핑고는 일본에서 수입되어 노루표에서 유통하는 나노 스프레이입니다. 제품이 좋은건 알겠는데 스프레이만으로는 어필하기가 좀 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 그래 뭔가 만들꺼리를주자... 그 꺼..
저희가 취급하는 상품중 네오백은 친환경 휴대용 다용도 봉투입니다. 말 그대로 다용도인지라 여기저기 맘대로 쓰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차량에서 사용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해 드리고 등산, 낚시 등의 아웃도어 레저 활동시 사용하는 것을 두 번째로 권해드립니다. 자가 운전하시는 분들 특히 영유아를 두신 부들의 경우 다들 잘 아시겠지만.. 아기를 기저귀 갈고 남은 것,,(으~ 냄새..) 차안에서 먹는 과자 봉지 및 과자 부스러기들,, 과일이라도 먹을라치면 남는 껍질 및 잔재들,, 담배 피시는 분둘의 담배갑과 꽁초들,, 겨울에 코풀고 난 휴지 조각들,, 물놀이 하고 돌아온 아이들의 젓은 옷들,, 대부분 바닥에 그대로 버려뒀다가 세차할 때 한방에 청소하거나, 검은 비니루 봉지에 담아 버리던가 하실겁니다. 근데 이 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