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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와이드
씽크와이드에는 컬러 리폼 스프레이 핑고(Pingo)와 함께 DIY 상품으로 판매하려고 만든 무지 에코백이 있습니다. 에코백과 핑고, 스텐실, 커버링테잎을 한 세트로 해서 상품 등록을 했는데 이 세트를 등록하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어 국내 모 대기업에서 대량 납품을 의뢰하셨고 무사히 납품을 완료했었습니다. 이렇게 DIY 세트로만 판매하던 상품이었는데 리폼 전문가인 와이프가 그냥 무지 에코백만 따로 판매하라는 의견을 줍니다. 무지 에코백을 필요로하는 각종 교육 센터들이 은근히 많을거라고.. 와이프의 말을 듣고 무지에코백만 따로 저희 쇼핑몰 에코앤펀에 등록을 해 두었는데 정말로 등록하자마자 90% 뻥 섞어서 (ㅋㅋ) 말씀드리면 문의가 쏟아졌습니다. 이런 저런 상담을 진행하고 난 후 판매가 되기도 하고 판매가 안되..
가전제품이고, 게임기고, 휴대폰이고, 전자렌지고 모든 상품에는 사용법이란게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은 이 설명서를 잘 안보는게 사실이지요. 제가 설명서를 잘 안보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설마 망가지라고 넣어둔 기능 있겠어?' 2. '눌러보다 보면(쓰다보면) 다 알아지겠지..' 3. '쓸데없는 설명 가득한 설명서 언제 읽어봐? 그냥 체험해서 익히는게 쵝오~~' 4. '필요할 때 마다 인터넷 뒤져보면 돼..' -> 절대 설명서 찾아본다는 소리는 안합니다. 5. '결정적으로 설명서를 어디다 뒀는지 잘 모르겠다.. 쩝~~' 이정도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설명서 잘 보시나요? ^^; 지난주에는 핑고 스프레이 때문에 스펙타클한 일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다행히 잘 해결 됐지만 판매자로서 그..
에코백 만들기라는 제목을 썼지만 핑고와 스텐실이 있으면 어디에나 멋진 나비가 날아다닐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제작에는 마눌님이 수고해 주셨네요.. (저는 저주받은 손재주를 가진지라.. 쿨럭~) 01. 위 에코백을 만들어 볼겁니다. 02. 음. 촌스런 초록색 시트지 스텐실이지만 저 안에는 엄청 예쁜 나비가 숨어 있어요. 03. 시트지를 에코백에 붙이고 조심스레 핑고 스프레이가 칠해질 부부을 떼어냅니다. 이 나비는 난위도 최상급에 속하는 스텐실이에요.. ^^ 04. 다 떼어네면 위 모양이 됩니다. 와우~ 왕 촘촘하죠? 이 스텐실 떼어내는 작업만 한 30여분 걸릴꺼에요. ^^ 05. 핑고를 칠하기 전에 모습입니다. 이제 핑고 칠할꺼니깐 나비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커버링테잎 또는 신문지로 막아주세요..
다트 -> 친환경 -> 버바팀 -> 크립텍스(퍼즐) 에 이은 제 5번째 판매 아이템 핑고(Pingo) 스프레입니다. 일본의 제품인데 노루표 페인트에서 수입해서 유통을 하고 있는 제품으로 전 와이프를 통해 이 제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괜찮은 제품이더라구요.. 갑자기 "와~ 저걸 이렇게 저렇게 쓰면 참 좋겠구나..." 란 생각이 쓰나미 몰려오듯 떠오르더라구요. 원래 하던일이 컴퓨터 앞에 앉아 PPT 문서 만드는 일었는지라 노루표에 이렇게 저렇게 판매를 해보자라고 제안하고 무작정 찾아가서 팔아보겠다고 떼서서 취급하게 된 상품입니다. ^^ 급하게 상품설명을 만들다보니 다 와이프 작품들만 가져다 쓰게 됐네요. ㅋㅋ 제품 정보에 대해서는 하나씩 올려드리면서 제가 직접 체험..
영국의 극자가이자 평론가인 버나드쇼란분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이고 그걸 의역한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람서요? 버나드쇼란분 잘 모르겠지만, 묘비명은 위트가 넘친다는것엔 인정합니다. 지금 제가 딱 그짝이구만요. 그 히스토리를 좀 볼까요? 여름부터 에코백 DIY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에코백을 준비했다기 보다는 핑고란 상품을 준비했다고 봐야겠네요.. 핑고는 일본에서 수입되어 노루표에서 유통하는 나노 스프레이입니다. 제품이 좋은건 알겠는데 스프레이만으로는 어필하기가 좀 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 그래 뭔가 만들꺼리를주자... 그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