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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소변기에 파리 한마리..

T.wide 2009. 10. 19. 21:43
오늘 아침 출근하기 위해 현관문을 나서기 전 뉴스 비스므리한 프로그램 예고편에서 소변기에 파리 한마리에 대한 얘기가 귀에 들려왔습니다.

남자들 소변기에 파리 스티커를 하나 붙임으로 해서 찔끔찔끔 흘리는 소변 문제를 해결했다는 형태의 뉴스였던 것 같았는데, 듣기만 하고서도 참 기발하단 생각을 했습니다. (남자라면 대략 다 공감하실 듯 ^^;)

오늘 일을 마감하는 시점에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봤더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 화장실에도 적용되어 있고, 얼마전 소개했던 꽃담장을 만들었더니 쓰레기가 줄었다는 포스팅과 유사한 넛지(nudge)효과의 예로 많이 사용되는 듯 했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변기에 붙이는 파리 스티커를 판매하는 분도 계시네요. ㅋㅋ


파리의 종류가 있는 것도 재밌는데 소변으로 파리를 맞추면 파리가 사라졌다 나타나는 아이디어 상품이랍니다. 푸하하..

꽃담장이든 소변기에 파리던 이런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습관을 바꾸게 되는 것 처럼,
제 일에도 분명 사람의 습관을 바꿀 뭔가 있긴 있을 것 같은데요..

오늘도 풀기 어려운 고민거리 안고 퇴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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