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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와이드
상품 기획의 힘, MD의 힘, 메인 페이지의 힘, 이벤트의 힘 본문
버바팀 USB를 취급하면서 여러가지를 또 배웁니다.
우선 이 제품을 취급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을 드려야겠네요.
1. 전 개인적으로 USB 유통을 싫어합니다.
이유인즉슨,
a. 주위에 하루 수백개씩의 USB를 파는 분은 제품의 마진이 아닌 백마진으로 수익을 내시고,
b. 국내에서 USB를 생산하는 업체에 판촉용 수백개 납품용으로 받은 견적은 생산자가 직접 오픈마켓에 직접 판매하는 가격이며(도대체 어떻게 팔라는 소리인지..)
c. 마진을 100원 이상 넣으면 거래 성사가 안되는 경험을 수차례 했고,(이건 능력부족일 수 있겠지만..)
d. 수입 제품의 경우 환율에 메모리 가격 변동율에 너무 가격이 왔다갔다 해서 매주 가격을 새로 받아야 하는 등
하나부터 열까지 아주 엉망중의 엉망입니다.
국내 정말 안좋은 유통 TOP 5를 뽑으라면 그중에 하나는 분명 USB 메모리가 될 것 같습니다.
2. 버바팀을 친구의 소개로 만났습니다.
그런 와중에 개인적으로 뭔가를 부탁하기 위해, 그리고 제가 하는 일을 설명하기 위해 만난 친구가 버바팀을 소개해 줬습니다.
버바팀이 뭔지 알지도 못했고, 개인적으로 USB 유통이 힘들다라는걸 너무 잘 알았기에 별로 크게 반응을 하진 않았지만 온라인 유통을 해야 한다고 하니 도와주자는 마음으로 취급을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전체 마진이 일반적으로 제휴몰에 입점하는 수수료만큼도 안되네요. --;
3. MD들이 싫어합니다.
제 마진을 극소화 하고 가급적 소매쪽에 마진을 더 주면서 MD분들을 설득해 나갔습니다. 예상한대로 상당히 난색을 표명하셨지만 제품의 메리트를 설명하면서 그리고 추가 다른 상품들이 있다고 꼬시면서(?) 겨우 몇몇 사이트에 입점을 했습니다.
그 몇몇 사이트 선정은 이벤트 진행을 위해 수입사와 협의하여 제가 제휴한 업체중 잘나갈만한 업체를 선정하여 진행을 했지요.
그리고 동시에 제품 정보, 이벤트 정보를 주었습니다.
4. 여기서부터 조금씩 사이트의 강,약점 / MD분의 역량이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두 사이트는 무조건 샘플을 보내달랍니다. 테스트 및 직접 촬영을 위해서라지요..
주저없이 보냅니다.
그리고는 하나씩 상품 설명이 올려집니다.
어느 사이트는 이미지만 보고 바로 제휴가 되고 상품이 판매 됩니다.
- 업체에서 제공한 상품 설명을 그냥 쓴 업체,
- 직접 촬영하여 상품 설명을 올려놓은 업체,
- 상품 설명 이미지는 그대로 쓰고 이벤트용 이미지만 제작하는 업체
- 같은 이벤트를 주었는데도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약간은 다른 문구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이벤트 노출이 전혀 안되는 업체..
그냥 입점되어 바로 판매되는 사이트와 직접 샘플 보고 상품 이미지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의 판매되는 수량이 현저하게 차이가 납니다.
현저하게라는 차이가 100 : 1 정도이니 보통 현저한게 아니지요.
판매 업체의 마진도 박한건 마찬가지인데, 결국 수량으로 그 박한 마진을 커버할 정도로 잘 판매를 합니다.
이런 상황을 쭈욱 지켜보면서,,
같은 제품이라도
- 상품을 얼마나 달콤하게 설명을 만들어 놓느냐
- MD가 얼마나 정성을 가지고 임하느냐
- 메인 페이지에 걸어주느냐 마느냐
- 작은 이벤트라도 얼마나 노출이 잘 되게 해주느냐..
작은 하나하나에 매출의 규모가 틀려지고 있습니다.
지금도 판매는 계속 늘어나고 있고,
이 추세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 같네요..
역시 제가 항상 강조하는
좋은 상품이란 태어나면서부터 결정되는게 아니라 만들어 지는 것이라는걸 새삼 깨닫게 됩니다.
자~ 이런 경험을 한 번 더 경험했으니 다른 제품들도 잘 팔리게 만들어야 하는 일이 남았네요.
흠.. 이론은 쉬운데 실제는 참 어렵군요. ㅋㅋ
그래도 최선을 다해..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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