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친환경비닐
- 핸던
- HENDON
- 에코앤펀
- Verbatim
- 마사토
- 크리스마스선물
- 에코맨
- 씽크와이드
- 판촉용품
- 상토
- 스마트폰케이스
- 여행가방
- 클립잇
- 미라클팜
- 버바팀
- 스마트폰파우치
- 분갈이흙
- USB메모리
- 어린이날선물
- 에코쉽
- 달토미
- 썩지않는흙
- 라돈없는흙
- 여행가방추천
- 댄디캐리어
- 댄디여행가방
- 에코마스크
- 캐리어여행가방
- 버바팀USB
- Today
- Total
목록핑고 (10)
씽크와이드
에코백이라는게 언제부터 인기가 있었는지 기억은 잘 안납니다만.. 언젠가부터 많은 기업들이 고객 사은품으로 에코백이라는걸 제공하기 시작했고 일부 디자인 업체들은 자체 디자인으로 에코백을 제작해 판매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 납품 및 판매는 지금도 여전하고,, 저도 잠깐 예쁜 에코백을 만들어 판매해 볼까 하고 준비도 했었습니다만 와이프의 조언을 듣고 약간은 다른 판매를 시작합니다. 바로 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은 에코백.. 일명 무지에코백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신세계 에코백 공모전에서 당당히 1위를 한 마눌님이 디자인해준 모양으로,, 최고급 원단을 이용해서, 안에 주머니까지 만들어, 그냥 어딘가 쳐박히는 에코백이 아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끔, 한땀한땀 예쁘게 만든..(아, 정말 이 표현.. ..
↑ 위 이미지는 무지 에코백에 스텐실을 대고 핑고로 칠해서 만든 작품입니다. ^^ 씽크와이드 상품 중에는 무지 에코백(아무것도 인쇄되어 있지 않은 광목으로 만든 가방)이 있습니다. 제가 무지 에코백을 만든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저희 상품중 하나인 컬러리폼스프레이 핑고(Pingo) 때문이었지요.. 핑고 스프레이는 정말 좋은 상품이기는 한데 "일반인이 DIY 할 일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그닥 많지 않을거다. 그러니까 뭔가 재미있는 상품을 만들게 해 주자.. " 라는 생각이 강했으니까요.. 그래서 이런저런 상품을 기획해 보다가 당시 에코백이 인기를 끌 때인지라 에코백을 덜컥 생산했지요.. 가방에 디자인을 도와줄 스텐실도 생산했고, 커버링 테잎과 함께 세트로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운이 좋았던지 이 세트..
오늘도 핑고 스프레이가 활용되는 모습을 담은 작품 하나를 소개합니다.. 저주받은 손재주라 직접 뭘 만들어보지는 못하고 항상 마눌님의 작품을 슬쩍슬쩍 배껴다 소개하고 있는 판매자올습니다. ^^; 어제(2010년 6월 16일)밤 늦게 퇴근해 집에 가니 마눌님이 핑고 스프레이로 리폼할 꺼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마눌님 : 핑고로 뭘 해보지? 남들 다 하는건 싫은데.. 생각이 안떠올라~~ 나 : 음.. 우산을 한 번 해보지 그래? 장마철이고 우산에다가 커다란 입을 하나 그려 넣는거야.. 빗물 다 받아 먹는 것 처럼 하면 재밌지 않을까? 검정색 우산에 흰색으로다가.. 마눌님 : 또 스텐실을 써야 하잖아.. 스텐실 안쓰고 할 뭔가가 필요해. 그리고 핑고는 어두운 배경에 밝은 색은 안먹는다니깐..
씽크와이드에는 컬러 리폼 스프레이 핑고(Pingo)와 함께 DIY 상품으로 판매하려고 만든 무지 에코백이 있습니다. 에코백과 핑고, 스텐실, 커버링테잎을 한 세트로 해서 상품 등록을 했는데 이 세트를 등록하자마자 일주일도 안되어 국내 모 대기업에서 대량 납품을 의뢰하셨고 무사히 납품을 완료했었습니다. 이렇게 DIY 세트로만 판매하던 상품이었는데 리폼 전문가인 와이프가 그냥 무지 에코백만 따로 판매하라는 의견을 줍니다. 무지 에코백을 필요로하는 각종 교육 센터들이 은근히 많을거라고.. 와이프의 말을 듣고 무지에코백만 따로 저희 쇼핑몰 에코앤펀에 등록을 해 두었는데 정말로 등록하자마자 90% 뻥 섞어서 (ㅋㅋ) 말씀드리면 문의가 쏟아졌습니다. 이런 저런 상담을 진행하고 난 후 판매가 되기도 하고 판매가 안되..
핑고 스프레이에는 범용(General)과 패브릭(Fabric) 두 종류가 가 있습니다. 그대로 해석하면 일반적으로 쓰이는 범용과 천에 알맞은 패브릭으로 나뉘는 것이지요. 제가 판매하는 핑고의 상품설명 상단에 위 문구를 넣었습니다. 요는 범용핑고 블랙 재고가 없으니 패브릭 블랙으로 보내드린다는것이지요. 많은 구매자분들이 문의를 주십니다. "판매자뉨~~ 패브릭은 섬유전용이고 난 나무를, 가죽신발을, 문고리를 칠할건데 그걸 보내주면 어떻게 하시나요? 당장 교환해주시거나 반품해 주시어요..' 당연한 문의시고 당연한 컴플레인입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패브릭핑고는 섬유 전용이 아닙니다. 범용 핑고에 비해 입자가 더 고와서 섬유에 더 잘 스며드는 것이지 섬유에만 뿌리는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
가전제품이고, 게임기고, 휴대폰이고, 전자렌지고 모든 상품에는 사용법이란게 있습니다. 그런데 저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은 이 설명서를 잘 안보는게 사실이지요. 제가 설명서를 잘 안보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1. '설마 망가지라고 넣어둔 기능 있겠어?' 2. '눌러보다 보면(쓰다보면) 다 알아지겠지..' 3. '쓸데없는 설명 가득한 설명서 언제 읽어봐? 그냥 체험해서 익히는게 쵝오~~' 4. '필요할 때 마다 인터넷 뒤져보면 돼..' -> 절대 설명서 찾아본다는 소리는 안합니다. 5. '결정적으로 설명서를 어디다 뒀는지 잘 모르겠다.. 쩝~~' 이정도인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설명서 잘 보시나요? ^^; 지난주에는 핑고 스프레이 때문에 스펙타클한 일들이 몇번 있었습니다. 다행히 잘 해결 됐지만 판매자로서 그..
에코백 만들기라는 제목을 썼지만 핑고와 스텐실이 있으면 어디에나 멋진 나비가 날아다닐 수 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 제작에는 마눌님이 수고해 주셨네요.. (저는 저주받은 손재주를 가진지라.. 쿨럭~) 01. 위 에코백을 만들어 볼겁니다. 02. 음. 촌스런 초록색 시트지 스텐실이지만 저 안에는 엄청 예쁜 나비가 숨어 있어요. 03. 시트지를 에코백에 붙이고 조심스레 핑고 스프레이가 칠해질 부부을 떼어냅니다. 이 나비는 난위도 최상급에 속하는 스텐실이에요.. ^^ 04. 다 떼어네면 위 모양이 됩니다. 와우~ 왕 촘촘하죠? 이 스텐실 떼어내는 작업만 한 30여분 걸릴꺼에요. ^^ 05. 핑고를 칠하기 전에 모습입니다. 이제 핑고 칠할꺼니깐 나비를 제외한 나머지 영역을 커버링테잎 또는 신문지로 막아주세요..
효리 에코백 아시나요? (이효리가 만든건지 싸인만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위 사진이 효리백인데, 푸른 잔디 위에 한 소녀가 서 있는 에코백으로 사진으로 봐서는 별론데 실제 보면 괜찮습니다. 갑자기 이런류의 에코백을 만들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 칩니다. 뭐 어려울게 있나요? 무지 에코백 있겠다, 핑고 있겠다, 스텐실 있겠다.. 바로 작업 시작해 봅니다. 제 작품의 제목은 바다위의 발레리나입니다.. (제목 유치뽕~~) 만드는 과정 다 생략하고 결과만 보겠습니다.(아 X팔려. ㅋㅋ) 발레리나는 스텐실로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했는데, 이런 바다를 어케 저렇게 표현했을까요? 나름 약간의 그라데이션 효과도 주고 싶었고, 물속의 물고기도 동그라미로 의인화 하고 싶었고, 바다위에서 자연스럽게 춤을 추는 발레리나를 표현하..
다트 -> 친환경 -> 버바팀 -> 크립텍스(퍼즐) 에 이은 제 5번째 판매 아이템 핑고(Pingo) 스프레입니다. 일본의 제품인데 노루표 페인트에서 수입해서 유통을 하고 있는 제품으로 전 와이프를 통해 이 제품을 접하게 됐습니다. 집에서 이렇게 저렇게 하는 모습을 보니 참 괜찮은 제품이더라구요.. 갑자기 "와~ 저걸 이렇게 저렇게 쓰면 참 좋겠구나..." 란 생각이 쓰나미 몰려오듯 떠오르더라구요. 원래 하던일이 컴퓨터 앞에 앉아 PPT 문서 만드는 일었는지라 노루표에 이렇게 저렇게 판매를 해보자라고 제안하고 무작정 찾아가서 팔아보겠다고 떼서서 취급하게 된 상품입니다. ^^ 급하게 상품설명을 만들다보니 다 와이프 작품들만 가져다 쓰게 됐네요. ㅋㅋ 제품 정보에 대해서는 하나씩 올려드리면서 제가 직접 체험..
영국의 극자가이자 평론가인 버나드쇼란분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이고 그걸 의역한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람서요? 버나드쇼란분 잘 모르겠지만, 묘비명은 위트가 넘친다는것엔 인정합니다. 지금 제가 딱 그짝이구만요. 그 히스토리를 좀 볼까요? 여름부터 에코백 DIY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에코백을 준비했다기 보다는 핑고란 상품을 준비했다고 봐야겠네요.. 핑고는 일본에서 수입되어 노루표에서 유통하는 나노 스프레이입니다. 제품이 좋은건 알겠는데 스프레이만으로는 어필하기가 좀 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 그래 뭔가 만들꺼리를주자... 그 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