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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을 알아가다..

장사꾼이 손해보고 판다는 말은 거짓말일까요?

T.wide 2009. 6. 23. 19:25
Timber Wolf
Timber Wolf by digitalART2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저도 장사를 하기 전에는 손해보고 판다는 말은 완전, 순, ㄱ ㅐ 뻥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도 10원이라도 남으니까 팔지 손해는 무슨...

그런데 유통을 해보니 손해보고 파는 장사가 있긴 하네요.
이런 손해보고 파는 장사는 오픈마켓에서 주로 많이 성행하는 듯 합니다.
물론 그 외에도 종종 발생을 하구요..


음, 그래도 손해보는 장사가 완전 손해라고 하기 보다는 투자라고 표현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네요.

오픈마켓은 완전 가격경쟁입니다.
그러다보니 내 제품이 고객들의 눈에 띤다는게 여간해서 힘든일이 아니죠.

그래서 몇몇 판매자분은 이런 전략을 취합니다.

1. 수수료, 배송료 제하고 10원도 안남는 원가로 판다. 경쟁 판매자가 너무 싸게 판매를 하면 때에따라 약간의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신규판매자라 택배비 백마진 같은건 꿈도 못꿀일입니다. 흐~~)
2. 고객분들은 가격 싼걸 귀신같이 알고 구매를 해준다.
3. 배송만 빨리해주고, 제품에 이상만 없으면 구매 후기 및 상품평이 좋아진다.
4. 한동안 이렇게 팔다보니 파워셀러가 되어 있다. 대신 헛고생 또는 마이너스가 나있다. ㅠㅠ)
5. 이제 제품을 판매할 때 1천원 정도의 마진을 넣고 판매한다
6. 이미 파워셀러이고 구매후기, 상품평이 좋다보니 여전히 판매가 잘 된다.
7. 이제는 2천원 정도의 마진을 넣고 판매한다.
8. 그래도 여전히 상품평은 좋고 구매도 여전하다
9. 3천원의 마진을 넣고 판매한다.
10. 조금 구매자가 줄긴 했지만 마진이 괜찮다.
11. 다른 유사 상품도 판매를 시작한다.
12. 파워셀러는 아이디에 부여되지 제품에 부여되는게 아니기에 다른 제품도 더불어 판매가 되기 시작한다.
13. 오~ 돈이 벌리기 시작한다..
14. 오옷! 배송 수량이 늘어나니 택배비도 좀 절약이 됩니다. 부가 수익이 생겼네요?

어떠신가요? 말도 안되는 얘기인가요? ^^;

한동안은 분명 똔똔 또는 적자(똔똔도 장사하는 입장에선 손해지요)가 나겠지만, 한번 불이 붙기 시작하면 그동안의 적자를 충분히 만해할 수도 있을겁니다.

아마 이러기까지 대략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뭐 더걸릴 수도 있고 덜 걸릴 수도 있구요.

오픈마켓에 처음 접근할 때는 한 번 해볼만하지 않으세요?

니가 하지 왜 남한테 하라그러냐구요? 
전 제휴처들이 있기때문에 제휴처를 보호해야 하거든요..

제휴안하고 단독 판매하는 제품은 이래 한 번 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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