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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와이드
영국의 극자가이자 평론가인 버나드쇼란분의 묘비에 새겨진 글이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s would happen." 이고 그걸 의역한게 '우물쭈물하다 내 이럴줄 알았지' 람서요? 버나드쇼란분 잘 모르겠지만, 묘비명은 위트가 넘친다는것엔 인정합니다. 지금 제가 딱 그짝이구만요. 그 히스토리를 좀 볼까요? 여름부터 에코백 DIY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에코백을 준비했다기 보다는 핑고란 상품을 준비했다고 봐야겠네요.. 핑고는 일본에서 수입되어 노루표에서 유통하는 나노 스프레이입니다. 제품이 좋은건 알겠는데 스프레이만으로는 어필하기가 좀 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 그래 뭔가 만들꺼리를주자... 그 꺼..
알칼리수가 도대체 뭔데 몸에 좋다고 할까요? 저 역시 막연하게 몸에 좋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다시 공부 시작합니다. 왜 알칼리수가 몸에 좋은지.. 인체내 혈액의 산도(PH)는 7.35~7.45 이며 이 산도를 벗어나면 생명이 위험하게 됩니다. 체온이나 혈액의 산도를 맞추어주는 것을 항상성이라고 하는데 인체의 산도에 변화를 주는 음식등이 들어오면 우리몸은 정말 바쁘게 움직여서 산도의 변화가 기준치를 벗어나지 않게 합니다. 약알칼리수를 마시면 인체내의 산도와 비슷해서 그만큼 우리몸이 무리하지 않게됩니다. 커피나 술등 산도가 크게 틀린 음식물등은 느끼지는 못하지만 우리몸을 힘들게 합니다. pH 7.4 정도의 수치를 유지하기 위해 산성 혹은 강 알칼리가 들어오면 pH를 높이거나 낮추기 위해 우리가 느끼지못하는 ..
얼마전 모사이트로부터 아이 이유식에 많이 사용되는 단호박이 너무 쉽게 상해서 보관이 힘들다는 주부님들의 정보를 캐치했습니다. "오, 그래? 그렇다면 우리 친환경 비닐 테스트용으로 딱 좋구만.." 이란 결론이 서자마자 바로 회사 근처 슈퍼에 가서 단호박 하나를 사왔습니다. 그리고 매일 가는 분식집 식당에 들러 아주머니께 일반 비닐백을 하나 얻어왔죠. 호박을 반으로 갈라 반쪽은 에코맨의 친환경 비닐에, 반쪽은 일반 비닐에 넣고 상온 보관에 들어갔습니다. (어느쪽이 에코맨 비닐이게요?) 우선 사진에 비닐이 그대로 있는 이유는 도저히 냄새 떄문에 비닐을 벗길 수 없어서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쩝.. 실험시작 몇일만에 곰팡이가 피기 시작했습니다. 에코맨의 비닐과 일반 비닐 모두 곰팡이가 폈습니다. 공팜이는 ..
얼마전 어느분이 저희 사무실에 오셔서 저한테 온라인 유통 해보겠냐며 들고오신 상품이 있었는데, 무슨 천연 에너지를 추출해서 화장품이니 물이니, 다양한 제품에 넣으면 제품의 기능이 훨씬 좋아진다며 열변을 토하고 가셨습니다. 그 말을 들으면서 느낀점,, '사기치고 있네.. 아니 무슨 에너지를 어디서 어떻게 추출했고 그게 도대체 무슨 형태인데 고체건, 액체건 모든 상품에 적용을 시키며 또 그게 어떻게 제품의 기능을 몇배씩 좋아지게 한단말야?"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 생각을 하면서 문득 저희 친환경 제품이 머리속에 떠오르더군요.. 물을 알칼리수로 바꿔주고, 야채를 오래 보관하게 해주고,, 제가 상품을 홍보할 때도 저에게 제품 설명을 해주신 분과 비슷한 설명을 하고 있더라구요.. 순간 머리가 멍했습니다. 내..
요 믹싱볼은 출시 예정이 아니라 출시가 됐습니다. 오늘 직접 인천에서 제 사무실 용문동까지 직접 샘플도 가져다 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촌스럽기도 하지, 전 믹싱볼이 뭔질 몰랐어요. 처음에 업체 사장님이 믹싱볼 나왔다고 연락 주셨을 때 '세탁볼의 일종인가?" 했더랍니다. --; 알고봤더니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넓은 대접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과일,야채도 씻을 때 쓰고, 밥 비벼먹을 대도 쓰고, 반죽할 때도 스고, 여튼 필요한 용도대로 쓰면 되는 큰 대접입니다. 출시가 됐는데 바로 일본 수출합니다. 국내 유통은 일본에 수출되는 형태 그대로 하신다네요..(패키지에 일본말이. --;) 왜 그렇게 하는지는 나중에 따로 여쭤봐야겠네요. 블로그 체험 용도로 5개를 지원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하나는 파워블..
샘플을 확보 못해 직접 촬영은 못했지만 에코맨에서 또 하나의 신제품이 나옵니다. 밀폐용기에 이은 신제품 일명 친환경 항아리 역시 키틴성분의 친환경 소재(CCB)로 제작이 되었구요. 고추장, 된장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될 듯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용도가 있을텐데,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면 제가 또 한 공부 하면서 용도의 확장을 진행해 봐야죠 ^^ 머리속엔 벌써 이거저거 떠오르는게 아주 많은데, 뭐 세상이 생각한대로만 된다면 지금 전 삼성 이상의 재벌일테니.. 최종 뚜껑을 좀 따봐야 뭔가 나오겠지요. ㅋㅋ 생산자분께는 항아리를 반 투명으로도 만들어 달라고 건의를 좀 했는데 받아들여지려나요? 반투명이 되면 용도가 더 많이 확장 될텐데요. 여튼 조만간 출시되며 출시되면 아주 많이 바빠질 듯 합니다.
저희가 취급하는 친환경 삼품(주로 주방용 비닐 상품)군 아시죠? 그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에코맨에서 곧 밀폐용기를 출시합니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밀폐용기 샘플인데, 아직 뚜껑은 타사 제품이고 아래쪽은 CCB(키틴 성분의 친환경소재)를 이용해 만든 밀폐용기입니다. 조만간 뚜껑을 반투명(소재 특성상 완전투명이 안되서리..) 뚜껑까지 완성되면 바로 생산들어갑니다.. 이걸 처음 본 것도 작년인데 드디어 실체가 들어나는군요. ㅠㅠ 감동스러워라.. 키틴 성분이 야채나 고기 보관시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켜주고, 알칼리 형태로 변화시켜준다는건 더이상 설명 안드렵니다.^^ 무독성, 무다이옥신, 무환경호르몬,, 재료가 천연이다보니 당연히 친환경이구요.. 이 용기에 김치를 비롯, 각종 반찬 등등등을 담아 두시면 모든 유해요..
국내 대표 여행사 H모사에 다니는 후배는 지난주를 집에서 보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다죠? 가령 보통 하루 여행 주문건수가 대략 1,000건이라 가정했을 때 큰 이변이 없으면 그냥 여행을 가면 그만인데, 신종플루에 의한 첫번째 사망자 뉴스가 나오고는 900건의 주문이 취소가 됐다고 합니다. 우리는 뉴스에서 신종 플루를 접하지만 업계는 크나큰 타격을 받고 있는거죠. 안그래도 환율, 유가, 경기악화 등의 악재 때문에 한 달 걸러 급여가 줄어 나와 고생했는데, 이번에는 전 직원 25% 급여 삭감에 무급 휴가라는 특단의 조치까지 취했습니다. 직장인에게는 정말 크나큰 뒤돌려차기+엘보우+니킥+업퍼컷 의 타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늘 겨우 출근해서 본 뉴스에는 모 여행사도 무급휴가를 줬다는 기사를 접했다고 하소연..
2009/09/15 - [원목퍼즐] - 다빈치전에 납품한 원목퍼즐(Easy Level) 다빈치코드 전시회에 납품한 퍼즐 두번째 하드레벨(Hard Level) 퍼즐입니다. 이 하드레벨의 특징은 분해조차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서 분해하고 조립을 자유자재로 해야겠지만, 제 아이큐에는 한계가 있는지라 잘 안되네요. 설명서를 보고도 힘들어 포기 했습니다. ㅠㅠ 하도 어렵다 그러니깐 어떤놈이지 괜히 도전해보고 싶지 않으세요? ^^;